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 9월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업비트 D 컨퍼런스(이하 UDC) 2025’의 발표 영상과 리포트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11월9일 밝혔다. 유료 행사 콘텐츠를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개방해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넓히기 위함이다. 올해 8회째를 맞은 UDC 2025는 ‘Blockchain, to the mainstream(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계 블록체인 업계 리더 59명이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정책 △스테이블 코인 △가상자산 결제 △보안 △인공지능(AI) △웹3.0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화 흐름을 심층 조명했다. 행사 당일 온라인 스트리밍 조회 수는 23만회를 돌파하며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이자 트럼프오거니제이션 총괄 부사장인 에릭 트럼프와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가 진행한 특별 대담, 그리고 'FIT21(21세기를 위한 금융 혁신 및 기술 법안)'을 설계한 패트릭 맥헨리 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Bithumb)이 K-POP 최대 연말 축제 ‘SBS 가요대전’의 메인 타이틀 파트너로 나서며, 블록체인 기업의 문화 콘텐츠 진출 행보를 본격화했다. 11웛7일 빗썸은 오는 12월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SBS 가요대전 with 빗썸’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빗썸은 글로벌 K-POP 팬덤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 K-POP 축제와 블록체인의 만남 ‘2025 SBS 가요대전’은 올해 ‘골든루프(Golden Loop)’를 주제로, “다가올 내일에도 밝게 빛나는 여정”을 상징한다. 무대에는 스트레이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엔하이픈, 아이브, 르세라핌,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NCT 위시, 베이비몬스터, 올데이 프로젝트 등 K-POP 4세대 대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빗썸은 이번 협력을 통해 K-POP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문화 IP(지식재산) 기반 Web3 마케팅’을 시도한다. 공식 방청권 응모, 스페셜 팬 투표, 현장 체험 부스 운영 등 팬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온·오프라인 연계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11월5일 NH투자증권 PB(프라이빗뱅커)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교육 '업클래스(UP Class)를 진행했다. '업클래스'는 두나무가 주관하는 디지털자산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 사랑의열매, 월드비전, 환경재단 등 비영리 공익 법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금융사는 NH투자증권이 처음이다. PB들이 디지털자산을 이해하고, 자산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NH투자증권 빌딩에서 6시간 동안 이뤄졌다. '디지털자산 이해 및 활용'이란 주제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의 기본 구조 이해 △디지털자산 사기 예방 △디지털자산 거래소의 특징과 구조 △시장 펀더멘털 분석 및 데이터 접근법 △최신 디지털자산 트렌드 5개 세션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업클래스의 경우 고객 자산 운용·재무 설계라는 PB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디지털자산 기초부터 UBCI(Upbit Cryptocurrency Index, 업비트 디지털자산 지수), 블록체인 분석 등을 활용한 시장의 펀더멘털 진단까지 커리큘럼을 확장했다. 투자 전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스테이블코인, RWA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올해는 ‘업토버(Up+October)’의 기대감이 무산됐다. 10월 내내 비트코인 가격은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횡보세를 이어갔고, 글로벌 무역갈등·금리 인하 기대 약화 등 복합 변수들이 시장 심리를 짓눌렀다. 다만 전문가들은 연말 ‘산타랠리’ 가능성과 가상자산 ETF 확산을 시장의 회복 모멘텀으로 주목하고 있다. 11월4일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1억7천만원선 아래로 하락, 해외 시장에서도 11만달러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당초 시장은 10월의 계절적 상승세, 이른바 ‘업토버’를 기대했지만, 올해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해당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초 역대 최고가(12만6,200달러) 를 찍은 후 약세 전환했다. 미국의 대중 관세 재점화, 지역은행 부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과의 관세 전쟁 재개” 발언 이후 비트코인은 11만달러선 밑으로 밀렸고, 이더리움·리플(XRP)·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하락했다. 다만 미·중 정상회담에서의 관세 완화 합의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0.25%p) 로 시장은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다. 시장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가상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 톰 리가 이끄는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러지스(AMS:BMNR)가 3억달러 규모의 이더리움(ETH)을 추가 매수했다. 하락장에서의 공격적 매수는 단기 조정 국면을 ‘매수 기회’로 보는 전략적 판단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1월 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8만2,353개(약 2억9,400만달러, 약 4,116억원)를 추가 매수했다. 이로써 비트마인의 총 보유량은 339만5,422개, 전체 공급량의 2.8% 수준으로 늘었다. 회사는 향후 5%까지 비중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더리움 추가 매입은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단행됐다. 이더리움은 3,567.28달러로 전장 대비 0.63% 하락, 최근 한 달 사이 21.25% 급락했다. 비트마인 주가 또한 같은 기간 25% 이상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톰 리 대표는 시장의 ‘기초 체력’을 강조하며 장기 상승을 전망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거래량과 디파이 애플리케이션 수익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현재는 조정 국면일 뿐, 연말에는 강한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빗썸은 거래금액에 따라 상금이 커지는 누적형 이벤트 ‘제13회 빗썸 거래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거래가 활발할수록 상금이 커지는 누적 적립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는 △폴카닷(DOT) △에이브(AAVE) △니어프로토콜(NEAR) 등 총 25종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하며 각 종목별 시작 상금은 300만원으로 거래왕 총 시작 상금은 7500만원 규모다. 최종 순위는 가상자산별 누적 거래금액 기준으로 산정돼 상위 50인, 총 1250명에게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참가자는 대회 기간 중 해당 자산을 10만원 이상 거래해야 순위 집계에 반영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25일이며 상금 지급은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대회 기간 중 메이커(지정가) 주문으로 거래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거래왕 메이커 리워드’가 제공된다. 체결 금액의 0.05%가 포인트로 지급되며 가상자산별로 회원당 최대 30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해당 포인트는 기존 멤버십 포인트와는 별도로 제공되며 대회 종료 후 오는 26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빗썸 거래왕의 역대 최고 총 상금 규모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자금세탁에 악용된 정황이 있는 캄보디아 기반의 후이원 거래소를 차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미국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가 후이원을 자금세탁 우려 기업으로 지정할 가능성을 고려한 선제적 조치다. 업비트는 지난 3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후이원 거래소와 연관된 의심 거래를 포착, 259명의 회원에 대해 자금 동결 및 의심거래 보고를 실시했다. 이후 자금출처 소명을 거부하거나 불충분한 답변을 제출한 205명에게는 9월 중 탈퇴를 통보했다. 2024년 기준,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와 후이원 간의 코인 전송 규모는 약 128억 원에 달했으며, 이 중 업비트에서 발생한 입출금은 약 3억6000만 원으로 전체의 3% 수준이었다. 업비트는 해당 조치를 금융당국에 보고하고 경찰에도 신고했으며, 경찰은 10월 중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해 수사에 착수했다. 업비트는 “후이원 거래소 차단 등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 중이며, 한국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범죄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한국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의 기술적 혁신성은 인정하면서도, ‘신뢰 없는 혁신’이 초래할 리스크를 강도 높게 경고했다. 중앙은행이 아닌 민간이 발행하는 화폐는 기술로만 작동할 수 없으며, ‘신뢰’가 무너지면 화폐도 무너진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은이 10월 27일 발간한 141쪽 분량의 보고서 「스테이블코인의 주요 이슈와 대응방안」 은 사실상 스테이블코인 정책 백서다. 보고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관련해 “기술보다 신뢰가 먼저 설계돼야 한다”며 △디페깅(Depegging) △디지털 뱅크런 △소비자보호 공백 △금산분리 훼손 △자본유출 △통화정책 약화 △금융중개 축소 등 7가지 위험 요인을 제시했다. ■ "1코인은 1원이어야 한다"…역사로 본 '신뢰 붕괴의 결과' 한은은 “스테이블코인은 1코인이 1원이라는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그 약속이 깨지는 순간 화폐로서의 기능을 상실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설명하며 19세기 미국의 자유은행제(Free Banking Era) 와 조선 고종 시기의 당백전(當百錢) 사례를 들었다. "자유은행제는 주정부 인가를 받은 민간은행들이 경쟁적으로 화폐를 발행했으나, 신뢰부족으로 각 화폐의 가치가 제각각이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테슬라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 효과를 그대로 장부에 반영했다. 3분기 동안 디지털 자산 가치가 오르면서 8천만달러(약 1100억원)의 평가이익을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22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테슬라의 디지털 자산 보유액은 9월 30일 기준 13억1천500만달러로 평가됐다. 이는 2분기(12억3천500만달러) 대비 약 6.4% 증가한 수치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인한 평가이익이 회계상 반영된 결과다. 테슬라는 이번 분기부터 미국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가 제정한 새 규정에 따라 디지털 자산의 평가이익과 손실을 분기별로 인식해야 한다. 이전에는 보유 자산이 일정 기간 중 가장 낮은 가격에 도달했을 때만 손실을 반영했기 때문에, 상승분은 회계에 잡히지 않았다. 그러나 새 기준에서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할 경우 즉시 평가이익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됐다. 테슬라는 3분기 동안 비트코인 보유량에 변화가 없었다. 여전히 11만509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도·매수 활동 없이 보유전략을 유지했다. 이는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단기투기자산이 아닌 장기 전략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업계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글로벌 귀금속 시장이 폭락한 가운데, 비트코인이 ‘대체 투자처’로서 존재감을 다시 드러내고 있다. 10월21일(미국 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10만8,000달러 밑으로 하락했다가 11만2,700달러까지 반등했다. 이더리움도 전날 낙폭을 만회하며 4,000달러선을 다시 돌파했다. 같은 날 뉴욕 상품시장에서는 금값이 5% 급락해 온스당 4,130달러선, 은은 8% 가까이 폭락하며 수년 만에 최대 일일 하락폭을 기록했다. 최근 몇 달간 금과 은 가격은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전환 △미중 무역 긴장 고조 △글로벌 유동성 불안 등으로 급등세를 보여왔지만, 이제는 조정 국면으로 진입하면서 일부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퀸 톰슨 레커 캐피탈(Lekker Capital) 설립자는 “비트코인은 이제 금의 랠리를 따라잡을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으며, 찰리 모리스 바이트트리(ByteTree) 최고투자책임자(CIO) 역시 “금 시장이 조정기에 접어들면 비트코인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의 역할을 회복하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금·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