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도심 내 군부대의 이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파주시을)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파주시을)은 도심 내 군부대가 지역 개발을 저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방·군사시설 사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1월 5일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심 확장으로 인해 도시 내부에 자리한 군부대 이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협의 지연을 해소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에 군부대가 있던 외곽 지역이 도시화되면서 개발계획과 충돌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박 의원은 “군부대 이전 협의가 부지 선정 문제로 지연되거나 민군 간 갈등이 빈번해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법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정안은 군부대가 위치한 지자체장이 군부대 이전을 희망할 경우 국방부 장관에게 건의할 수 있는 조항을 담고 있으며, 1년 이내에 부지가 선정되지 않을 경우 국무총리가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방부 내 ‘기부 대 양여 심의위원회’를 신설하고, 민간 전문가를 3분의 1 이상 참여시켜 보다 투명하고 다각적인 논의가 가능하
대구광역시는 산격 및 동인청사 2개소에 각 1면씩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운영한다. 대구시, 시청사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일상 속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9월 20일 자로 제정된 `대구광역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추진한다. 대구시는 현재 산격·동인 청사 2개소에 각 1면씩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완료했으며 도시관리본부,도시개발공사,시설관리공단,엑스코, 등 주차장 31면을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조례는 대구광역시청 및 소속기관 청사, 대구시가 설치·관리하는 공공기관에 주차면 규모가 50개 이상이면 최소 1개 이상을 우선 설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주차장 출입구 또는 승강기가 근접한 곳 등에 설치하도록 해 접근성을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으로 확보된 주차면 바닥에는 주차구획이 표시되며, 누구나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도 설치된다. 국가유공자 등이 탑승한 자동차가 우선주차구역을 이용할 경우 국가보훈부 장관이 발행하는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하며, 운영 기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공동으로 개발한 항공등화설계과정(Design of Aeronautical Ground Lighting, 온라인 과정)이 ICAO 인증 교육과정으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항공등화설계 교육과정 ICAO 인증 획득 해당 과정은 세계 최대급 규모를 자랑하는 인천공항의 항공등화시설과 최첨단 항공기 지상이동 관제시스템(A-SMGCS), 세계 최초 24시간 지상등화 유도관제(Follow the Greens) 등을 교육 콘텐츠로 구성해 인천공항의 운영 노하우를 세계적으로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은 총 4일간 진행되며, 과정 이수자는 항공기 이착륙과 지상이동 과정에서 요구되는 항공등화시설 설계기준 등 안전 운항에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특히, 국제민간항공기구 부속서 및 기술지침서 상의 국제 기준과 인천공항 적용 사례를 접목함으로써, 공항운영에 필수적인 항공등화시설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항공 관계자들의 교육 수요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인천공항이 그동안 쌓아온 항공등화시설과 시스템 운영에 관한 노하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1월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과 민주당의 최근 시위를 강력히 비판하며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촉구했다. 또한,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과 국정 쇄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와 당의 변화와 쇄신을 통한 국민 신뢰 회복을 다짐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1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 김정은 정권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과 관련해 “국제평화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자 반인륜적 범죄 행위”라며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한 대표는 북한의 참전이 동북아와 한반도 안보에 큰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정부와 군의 신중한 대응을 주문했다. 한 대표는 국민 건강과 생명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여·야·의·정 협의체의 출범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이 전제조건을 내세워 불참을 고수한다면 여·의·정만이라도 우선 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이 참여할
서울 동대문구는 수인분당선 ‘청량리-왕십리역 1km 단선 철도 신설’에 대한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단선 신설 온라인 서명 안내 ‘청량리-왕십리역간 수인분당선 단선철도 신설’은 동대문구가 한국철도공사에 건의한 증차요청이 무산되고 2022년 발주한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예상되는 등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동대문구는 편도기준 평일 9회(주말 5회)에 불과한 수인분당선 운행을 정상화하고자 올해 6월 추경예산을 확보, 10월 제안서평가위원회 적격심사를 거쳐 11월 자체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동대문구 교통행정과는 “국가철도공단의 조사에서 빠졌거나 주요하게 다뤄지지 않은 ▲국토교통부 ‘공간혁신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청량리 일대 개발로 인한 유동인구의 증가 ▲단선철로 신설에 따른 주변 수용 지장물(토지/건물) 최소화 등의 지표를 반영해 합리적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량리역 수인분당선 정상화는 서울동부권과 경기도 주민들의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1월 4일 제23차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불참과 국회 무시 행태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김건희 특검법을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24.11.01.(금)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여 발언을 하고 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월 4일 국회에서 열린 제23차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예산안 시정연설에 불참한 것과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대통령의 국회 무시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다. 박 원내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1년 동안 이어져 온 시정연설 관례가 이번에 깨졌다"며, 윤 대통령의 국회 불참이 헌정 질서를 무시하는 행태임을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인 19%를 기록했다"며, "대통령께서는 이 같은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불법적인 공천 개입을 지시한 내용이 육성으로 드러났다며, 이를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국기문란 범죄"로 규정했다. 그는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차공간이 부족했던 신월5동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자 군부대와 협업을 통해 노외주차장 10면을 새로 조성하고,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군부대 협업으로 신월5동 주차장 10면 확충 신월5동 월정로 일대는 공영주차장이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마련할 공간이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불법주정차 단속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고, 교통사고 위험 등 주민 불편도 컸다. 구는 구청장의 현장 면담과 시찰, 여러 차례의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주차공간으로 전환 가능한 자투리땅을 적극 모색했다. 특히 이번에는 인근 군부대(제1공수특전여단)와 오랜 협의 끝에 유휴 국방부 부지를 민간에 개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개방된 공간은 전면 재정비해 노외주차장 10면을 신규 조성했으며,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된다. 한편 구는 지난 6월에도 수명산 인근 자투리땅에 노외주차장 15면을 조성해 이 지역 주차난 해소에 나선 바 있으며, 생활권 공원 녹지 공간이 부족했던 지역 일대를 주민휴식공간과 건강길로 정비하는 등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던 숙원사항을 적극 해결해나가고 있다. 구는 내년 초 신정4동 벚꽃길공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월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동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주식시장의 구조적 문제와 정부여당의 정책에 대해 강한 비판을 하며, 민주당이 상법 개정과 증시 선진화를 위한 입법에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했다. 이재명 당대표가 2024.11.01.(금)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 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동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주식시장에 대한 정부 정책의 부재와 불투명한 시장 구조를 강하게 비판하며, 민주당이 증시 정상화를 위한 법적 장치를 마련하고 증시 선진화를 위한 입법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먼저 "금융투자소득세는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한다는 원칙에 부합하나, 현재의 주식시장 상황에서는 불가피하게 폐지에 동의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한국 증시가 장기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이유로 주가조작, 대주주의 지배구조 남용, 전력 문제와 같은 산업정책의 부재, 그리고 정부가 자초한 지정학적 리스크를 꼽았다. 이 대표는 현재의 주식시장을 &q
한국교통안전공단 시흥드론교육센터는 2024년 드론 사진·영상 콘테스트를 열어 드론을 활용한 창의적인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시흥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를 주제로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시흥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드론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2024 드론 사진.영상 콘테스트` 포스터 콘테스트 접수는 11월 4일부터 18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시흥의 대표 명소인 시화호, 오이도, 은계호수공원, 갯골생태공원 등에서 촬영한 작품이 대상이다. 참여 자격은 연령이나 지역에 제한 없이 전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팀 단위 접수는 허용되지 않는다. 각 참가자는 사진과 영상 부문에서 1인당 한 작품씩만 출품할 수 있다. 출품 조건에 따르면 사진 부문은 긴 변이 3,000픽셀 이상의 JPG 형식, 영상 부문은 1분 30초 이내의 FHD 해상도 파일을 요구한다. 특히, 각 작품에는 촬영 날짜와 시간 정보가 포함된 메타 정보가 필수로 첨부되어야 하며, 미첨부 시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다. 접수는 구글폼을 통해 이루어지며, 신청서와 서약서, 드론 비행 승인서 등의 서류 제출이 요구된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시설의 기준 적합 설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전국적으로 교통약자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다. 여객시설(건물 등) 이동편의시설 예시 국토교통부가 11월 4일 발표한 ‘2023년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는 시설의 기준 적합 설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 도입률이 목표치를 초과하는 등 전국적인 접근성 개선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교통약자의 이동 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말 기준 국내 교통약자는 총 1,586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30.9%를 차지하며 2022년 대비 18만 명 증가했다. 교통약자 중 고령자(65세 이상)의 비율이 61.3%로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장애인 16.7%, 영유아 동반자 15.4%, 어린이 14.5% 순으로 분포했다. 이러한 결과는 인구 고령화가 교통약자 증가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별·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