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온라인 뉴스 버즈피드, 허프포스트 인수 합병
최근 몇 년 동안 버즈피드와 허프포스트는 둘 다 직원을 감원했다. 지난 5월 버즈피드는 영국과 호주의 뉴스 룸을 폐쇄하고 직원들의 급여를 삭감하기도 했다.(사진 : 버즈피드 홈페이지 캡처) 미국의 온라인 뉴스 및 라이프스타일 사이트 버즈피드(Buzzfeed)가 가장 주목받는 디지털 미디어 기업 두 곳을 하나로 묶는 거래로 허프포스트( HuffPost)를 인수한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20일 보도했다. 판매자 버라이즌 미디어(Verizon Media)는 거래의 일환으로 버즈피드의 소액주주가 되어 복합기업에 투자하게 되며, 이 두 회사는 또한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을 위해 ”광고와 콘텐츠를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조나 페레티(Jonah Peretti) 버즈피드 최고경영자(CEO)가 통합사업을 이끌게 됐다. 그는 2005년 출판사 아리안나 허핑턴(Arianna Huffington)과 함께 허핑턴 포스트(Huffington Post)를 공동 설립하고 1년 뒤 버즈피드를 시작했다. 허프포스트는 조지 W 부시 대통령 재임 중 진보적 블로거들을 위한 사이트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들 중 많
- 김학준 기자 기자
- 2020-11-20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