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5월 12일 세종중앙공원 잔디마당 일원에서 개최한 2024 세종낙화축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안전, 교통, 주차 등 축제 운영 전반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4 세종낙화축제` 시민 만족도 높았다 다만, 이른 시간부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다소 부족했고, 많은 인파로 인해 먹거리와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됐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 주재로 `2024 세종낙화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축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세종낙화축제를 주관한 불교낙화법보존회,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해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소방서, 세종도시교통공사 등 유관 기관과 축제 지원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불교낙화법보존회와 모범운전자연합회 세종시지부가 행사 운영과 교통 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올해 세종낙화축제와 연계해 무료 야간 개장을 통해 축제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 국립세종수목원이 표창장을 받았다. 올해 세종낙화축제는 우천과 돌풍으로 당초 계획보다 하루 연기돼 개최됐으나 총 8만여 명의 관람
제주닷컴이 이번 여름 단독으로 ‘제주썸머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비계 삼겹살과 비싼 물가로 인해 제주도의 이미지가 다소 부정적으로 비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이벤트는 제주를 방문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제주도의 매력을 재발견할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닷컴 숙박 예약 페이지 ‘제주썸머페스타’는 제주 전 지역의 숙박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 쿠폰을 매일 200명에게 한정 제공하는 이벤트로, 고객들은 8월 16일까지 쿠폰을 다운받아 9월 16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주썸머페스타’를 통해 고객들은 제주 전 지역 숙박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쿠폰은 8월 16일까지 다운 받아 9월 16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롯데호텔제주, 제주신라호텔, 그랜드하얏트제주 등의 특급 호텔은 물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풀빌라 예약도 가능하다. 고객들은 제주닷컴 웹사이트를 방문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3만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하고, 제주 전 지역의 숙박시설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9월 16일까지 예약하면 된다. 예약 시 다운로드한
대한축구협회의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국민 절반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지난 7월 8일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에 홍명보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한국갤럽이 7월 9~11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이번 감독 선임에 관해 물은 결과 47%가 `잘된 일`, 25%가 `잘못된 일`이라고 답했다. 28%는 의견을 유보했다. 60대 이상에서 긍정론이 많고, 축구 관심층이 많은 남성의 부정적 시각(35%, 30대 남성 54%)이 여성(15%)보다 강하다는 데 주목할 만하다. 홍명보 감독은 과거에도 국가대표팀을 이끈 적 있다. 2013년 8월에는 홍 감독 선임을 `잘된 일`로 보는 여론이 78%였고, 브라질 월드컵 16강 탈락 직후인 2014년 7월 그의 거취 관련 조사에서는 `사퇴`(31%)보다 `유임`(52%)을 바라는 사람이 많았으나 결국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당시 남성, 특히 저연령일수록 국가대표팀 차기 감독으로 한국인보다 외국인을 원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홍명보 감독을 한국 축구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한
서울 노원구가 여름철을 맞아 집 가까운 곳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노원 워터파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노원 워터파크 80m 워터슬라이드 구 대표 여름철 사업인 ‘노원워터파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운동장에 9000㎡ 규모로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도심 속 피서지다. 야외수영장(3개조), 유수풀, 에어슬라이드(2조), 핸들보트(10조)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로 가득 채워지는 노원 워터파크는 지난해 이용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워터슬라이드(물썰매)’를 작년보다 20m 연장한 100m 길이로 조성해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년 차 운영에 접어든 만큼 구는 지난해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안전과 편의 보강에도 힘썼다. 먼저, 뜨거운 햇빛에 달구어진 바닥 위에서 워터슬라이드 차례를 기다리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워터슬라이드 탑승로에 ‘계단 그늘막’을 조성했다. 노원 워터파크 쉼터 바닥 물고임으로 인한 불편은 운동장 바닥과 인조 잔디 사이에 ‘플라스틱 깔판’을 추가로 설치해 원활한 물빠짐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수영장별
DP 월드투어 롤렉스 시리즈(Rolex Series) 중 하나로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Genesis Scottish Open 2024)’이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North Berwick)에 위치한 르네상스 클럽(The Renaissance Club)에서 개막한다.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Genesis Scottish Open 2024)`이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North Berwick)에 위치한 르네상스 클럽(The Renaissance Club)에서 개막한다. 현지 시간 7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DP월드투어, 미국프로골프협회(이하 PGA투어),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코리안투어) 소속 선수 총 156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인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 세계랭킹 2위)를 비롯해 잰더 쇼플리(Xander Schauffele, 세계랭킹 3위), 루드비그 오베리(Ludwig Aberg, 세계랭킹 4위), 윈덤 클라크(Wyndham Clark, 세계랭킹 5위),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공모하고, ▴이태원(서울 용산구), ▴용두산·자갈치(부산 중구), ▴고양(경기 고양), ▴동두천(경기 동두천), ▴부곡온천(경남 창녕) 등 5개 관광특구를 지원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태원 관광특구 문체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국제관광거점을 육성하고자 전국 관광특구(제주 제외 전국 33개소)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과 편의 기반 확충 등 관광기반 여건을 개선하는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1개 특구당 연간 최대 국비 2억 원(지방비 50% 분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이태원 관광특구’는 공간이 상대적으로 좁고 휴식공간이 부족하며 지역 특성상 야간에도 다양한 문화와 관광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관광객의 안전과 쾌적한 야간관광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녹사평 광장 일대에 휴식과 만남 공간을 만들고 야간조명 등을 설치해 관광객 혼잡도를 분산하고 편안하게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기반을 개선한다.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
은평구는 저소득층 내 아동과 청소년의 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확대 신청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스포츠활동에 대한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내 5세부터 18세의 유·청소년이며, 매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은평구청 생활체육과 또는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선정 결과는 내달 1일 개별 통보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경제적 이유로 포기해야했던 체육활동을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통하여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구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7월 9일 오후 고터(고속터미널)·세빛 관광안내센터 개관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 고속터미널 · 세빛 관광안내센터 개관으로 서초관광 새시작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는 강남권역 교통과 쇼핑의 중심인 고투몰 인근에 조성돼 있으며, 지하철 3호선,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 도보 10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개관식은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서초구 반포대로 333, 공공보행통로 내)에서 개최됐으며,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협회장, 서초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내빈들은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 시설을 돌아보며 강남권역 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날 센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를 둘러본 한 외국인 관광객은 "강남 고속터미널 내에도 즐길거리가 많아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다"며 "특히, 비가 오는 오늘 같은 날 연결통로가 잘 갖춰진 안내센터에 방문해서 편리하게 안내를 받고 다음 일정을 계획할 수 있었다. 앞으로 한국을 찾는 친구들에게
지난 5월 24∼27일 해운대해수욕장을 화려하게 수놓은 `2024 해운대 모래축제`에 101만 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휴대폰 위치 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 조사 결과다. 101만 여 명 다녀간 해운대 모래축제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에 의뢰해 축제 방문객 509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인당 평균 7만 4천 원을 해운대구에서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시민은 1인 평균 5만 원, 부산 이외 지역 방문객은 12만 2천 원을 지출했다. 방문객들은 모래축제가 `사진 찍기 좋은 볼거리가 다양한 축제`라는데 5점 만점에 4.7점을 줬다. `모래작품의 전문성과 완성도가 우수하다`에 4.6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항목에 4.4점으로 답했다. 이외에도 올해 모래축제가 IoT기술을 접목해 증강현실(AR) 기반의 미션 스탬프 투어를 도입하고, 메인 모래조각에 미디어파사드를 상영한 것이 이색적이면서도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구남로 댄스 경연대회, 캠핑장을 연상시키는 쉼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선점으로 `모래를 털 수 있는 에어건 설치, 축제 현장에서 음료수를 팔았으면 좋겠다`
약 1,500대의 드론 군집 비행이 시연되는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이 오는 8월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다. 안산시,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 오는 8월 대부도 개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이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은 ▲드론 비행 적합성 ▲관광객 접근성 ▲지역 문화예술 연계 협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경기도 공모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에서는 ▲1,500대 드론 군집 비행과 라이트 쇼 ▲드론 비행체험 ▲드론 스포츠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해의 노을을 배경으로 문화사계, 선셋 콘서트 등 문화예술공연과 버스킹 등의 사전 행사를 통해 방아머리 해변을 찾은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름철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이 수도권 대표 휴양지인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홍보와 상권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