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한국마사회 제주목장(목장장 강정훈)과 장수목장(목장장 김진갑)에서는 올 한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교배를 기원하는 무사고 기원제가 열렸다. `차세대 명마 탄생 기원` 한국마사회 제주 · 장수목장 씨수말 교배지원 나서 말의 교배는 암말의 발정기에 맞춰 통상 2월에 시작해 6월까지 이어진다. 경주마는 부모마의 유전적 성질, 특히 운동능력이 자마에게 전해지기 때문에 말의 혈통은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더러브렛 경주마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수정이 아닌 자연교배를 통한 생산만 인정받는 특별한 규정이 존재한다. 씨수말 한 마리가 1년에 교배할 수 있는 암말은 100두에서 150두 정도로 제한적이기 때문에 우수한 혈통의 인기 씨수말의 교배권을 두고 농가들은 치열한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최상위 씨수말의 두당 교배료는 수억 원을 웃돌기도 하며, 씨수말 한 마리의 몸값은 최고 수백억 원에 이르기도 한다. 한국마사회 제주 및 장수목장은 민간에서 도입하기 어려운 고가의 우수 씨수말을 해외로부터 도입해 무상 또는 저렴한 교배료로 생산농가를 지원해오고 있다. 장수목장이 보유하고 있는 씨수말 `언캡처드`는 2020년도에 미국에
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5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함께 개최한다. 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5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함께 개최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보트 등 레저선박, 해양레저 장비·기자재와 서핑, 해양관광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보트쇼이자 해양레저관광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세계 최초로 대형상선 및 레저보트용 자율운항솔루션을 상용화한 HD현대의 선박자율운항 솔루션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cus)가 자사가 개발한 자율운항솔루션을 경기국제보트쇼에서 공개한다. 이 밖에도 파로스마린의 수소전지 기반 친환경 추진시스템, 조타코의 스마트 해양계류시스템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다이버 안전 지원로봇을 `하이테크 전시관` 내에 전시한다. 또한 해양레저산업의 하이테크 기술에 대한 세계 동향과 한국의 경쟁력을 논의해보는 국제컨퍼런스가 28일 오후 2시 글로벌 보팅산업 전문지 IBI(International Boat Industry)와 함께 열린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유소년축구단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5 구례노고단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유소년축구단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5 구례노고단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전라남도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구례군에서 열린다. 12세 이하(U-12) 32팀, 11세 이하(U-11) 28팀이 참가하며, 부평구 유소년축구단은 두 부문 모두 출전한다. 이와 관련, 구 유소년축구단은 20일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선수들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부평구 약사회는 선수들의 부상에 대비해 의약품 등을 이날 기부했으며, 구청 축구동호회는 선수들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박기정 유소년축구단장(문화복지국장)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역량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선수단의 안전과 건강이 중요한 만큼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유소년축구단은 선수(초등학교 2학년&sim
대한항공은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 2024(Cellars in the Sky Awards 2024)’에서 총 5개 부문 메달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 상위클래스 기내 와인이 전 세계적인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다. 대한항공 A350 항공기 대한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에서 단델리온 빈야즈 라이온하트 바로사 쉬라즈(Dandelion Vineyards Lionheart of the Barossa Shiraz) 2021이 1위를, ‘비즈니스 클래스 스파클링 와인’ 부문에서 찰스 하이직 브뤼 밀레짐(Charles Heidsieck Brut Millésimé) 2013이 1위를 차지해 각각 금메달을 받았다. ‘비즈니스 클래스 화이트 와인’ 부문에서 장-마크 브로카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몽 드 밀리유(Jean-Marc Brocard Chablis Premier Cru, Mont de Milieu) 2022가 2위, ‘퍼스트 클래스 디저트 와인’ 부문에서 샤또 기로(Ch&
모두투어는 최신 중국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여기, 상하이’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상하이 야경 지난해 11월 중국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중국행 여행객은 3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모두투어 자체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같은 기간(11월~1월) 중국 지역 송출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다. 지역별 비중은 △장가계(31%) △청도(26%) △상하이(12%) △베이징·하이난(6%)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상하이 지역의 예약률은 450%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모두투어는 상하이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기획전을 출시했다. 이번 기획전은 △모두시그니처 △베스트셀러 △상해+주변 도시 △Only 우리만 △디즈니랜드 등 총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여행객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대표 상품 ‘모두시그니처 상해+수향마을 4일’은 노팁·노옵션으로 여행의 부담은 줄이는 한편, 프리미엄 국적기 대한항공을 이용하고 전 일정 월드 체인 호텔에 숙박해 여행의 편안함을 높였다. 상하이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동방명주 탑을 비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역 명소인 우이동 가족캠핑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캠핑 수요 증가에 맞춰 글램핑 시설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월별 행사를 마련해 캠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북구 우이동 가족캠핑장, 글램핑 확대 등 새단장 마쳐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북한산과 우이천이 만나는 우이동 316번지에 위치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손꼽힌다. 캠핑에 필요한 장비들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매점과 세척장, 쾌적한 화장실 및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강북구는 글램핑 수요 증가에 따라 기존 4면(4인용)에서 7면을 추가 조성해 총 11면의 글램핑 시설을 지난달 완비했다. 신규 글램핑 시설은 2인용(7만원) 4면과 4인용(9만원) 3면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이나 친구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다채로운 테마 이벤트를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캠핑 강의(3월), 캐리커처 그리기(5월), 마술쇼 및 버스킹(9월) 등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강북구는 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2027년까지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부평 7산 7색, 야생화 50만 송이 꽃길 조성`에 나선다. 부평구, 7산 7색 50만 송이의 야생화 심는다 지역 내 7개 산에 7종류의 야생화 `50만 송이`를 심는 사업으로 50만 구민이 함께 산을 가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올해 장수산에 구절초 8만 송이를, 희망산에 꽃무릇 8만 송이를 각각 심는다. 2026년에는 부개산 수선화 5만 송이·함봉산 금낭화 3만 송이, 2027년은 원적산 맥문동 20만 송이·동암산 복수초 2만 송이·거마산 돌단풍 3만 송이를 각각 식재할 예정이다. 구는 구민들이 쉽게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등산로 주변을 중심으로 무단경작지, 큰나무 주변 등 다양한 곳에 꽃을 심을 예정이다. 이번에 심을 야생화는 노지에서도 겨울을 날 수 있고 햇볕이 잘 들지 않아도 자라는 특성이 있어 관리가 용이하다. 구는 오는 4월 희망산에서 `야생화 50만 송이 꽃길 조성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꽃산 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예산은 총 3억2천만 원이다. 구는 ▲산림 정비비 등 기존 예산 활용 ▲관련 기관에 꽃 지원 요청 ▲산림
소래의 역사와 정체성을 간직한 소래역사관이 새롭게 단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역사관이 5개월여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8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역사관이 5개월여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8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소래역사관은 그간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콘텐츠 보강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며,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리모델링에선 변화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관람객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체험형 전시와 뉴미디어 기반의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도입됐다. 우선 로비에는 대형 LED와 사진 체험 공간인 소래사진관, 1층 전시실에는 소래역사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협궤열차 체험 공간과 철길을 전시했다. 이어 2층 전시실 입구에는 3면을 LED 영상으로 구현한 소래 생태터널을 설치하고, 이어진 생태존에는 소래에서 자생하는 동·식물의 생태 화면을 구성했다. 소래어시장존에는 다양한 어구 등 유물전시와 대형 어시장 디오라마를 설치해 과거 어시장 모습을 표현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7m 대형 LED 화면의 실감 콘텐츠존에는 인공지능(AI)이 소래
국내 최대 동계스포츠 종합대회인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가 2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강원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2월 18일(화) 오후 5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동계스포츠 종합대회인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가 2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강원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열린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김오영)가 주최하며,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가 주관하는 동계체전은 1925년 제1회 전조선빙상경기대회로 시작된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선수들이 꿈을 펼치고 성장해 온 대회이다. 제106회 동계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4,278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창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리조트, 강릉하키센터, 강릉컬링센터 등에서 빙상과 아이스하키 등 8개 종목으로 경기를 펼친다. 스피드 스케이팅은 서울 태릉국제빙상장에서, 산악 스키 경기는 경북 청송 아이스
남양주시 별내동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안태훈)는 지난 14일, 정월 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남양주시 별내동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안태훈)는 지난 14일, 정월 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별내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16개 사회단체와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사회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윷놀이 외에도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노래경진대회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안태훈 회장은 "정월 대보름 척사대회를 통해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이번 척사대회를 계기로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별내동의 16개 사회단체 회장과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별내동`,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만들어 가기 위해 시민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