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지역의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수준의 회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 프로그램과 지도강습이 가능한‘서울형 스포츠클럽’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스포츠클럽 공모에는 2개 이상의 종목을 운영할 체육시설을 확보한 비영리 체육관련 법인 또는 단체 등은 모두 참여 할 수 있다. 시체육회 회원단체, 체육관련 사회적 협동조합, 프로구단, 대학교 등 교육단체, 직장체육단체, 체육동호회 및 비영리법인 등으로 2개 이상의 단체가 컨소시엄 형태로도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공모선정은 서울시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신청접수 기간은 6월 12일부터 6월 17일까지이다. 이후 6월 중에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서울형 스포츠클럽을 최종 선정하고, 선정된 단체에는 5천만원 이내의 운영비와 다양한 경영컨설팅 지원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서울형 스포츠클럽은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는 10개 클럽을 시범 선정·운영하고,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ldq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21일부터 10월까지 ‘덕수궁 내부보행로’ 개방시간을 기존 오후 5시 30분에서 오후 8시 30분으로 연장한다. 덕수궁 내부보행로를 걷는 사람들 문화재청은 지난 해 12월 덕수궁 안쪽에 보행로를 만들어 덕수궁 돌담길 중 막혀 있던 70여m 구간을 연결했다. 이로써 하루 평균 약 1,500명 이상이 ‘덕수궁 내부보행로’를 따라 돌담길 전 구간을 막힘없이 걸으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 이번 ‘덕수궁 내부보행로 야간 개방’은 관람객들이 한낮에 제법 뜨거워진 태양을 피해 선선한 저녁에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서 야간 조명 설치로 더욱 아름다운 덕수궁과 돌담길의 낭만을 만끽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덕수궁관리소는 관람객들이 고즈넉한 저녁, 도심 속 걷기 좋은 명소로 자리매김한 덕수궁 돌담길을 거닐며 궁궐 담장의 정취도 감상하고 하루의 생각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덕수궁 돌담길 활성화를 위해 ‘돌담길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인정받은 만큼 미국에서도 알려지고 인정받을 때까지의 모든 과정을 계속해서 지켜보고 싶어요.” 아시아의 빛나는 별 박재범의 미국 활동을 책임지는 대형 매니지먼트사 Roc Nation의 A&R 로렌스 로 파커가 박재범의 음악을 듣고 사운드에 매료된 사실과 그의 프로다움에 반한 사실을 언급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로렌스 로 파커는 박재범이 미국에서 언론과 우호적 관계를 구축한 것과 철저한 시간관념 등을 지닌 그의 프로다움에 반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자연스럽게 그의 미국에서의 성공과정을 지켜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유튜브 오리지널 ‘Jay Park: Chosen1’은 박재범이 음악과 춤을 시작한 어린 시절, AOMG와 H1GHR Music의 설립, Roc Nation과의 계약과 미국 활동 등이 담긴 다큐멘터리로, 지난 1일 밤 11시 박재범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유튜브 오리지널 ‘Jay Park: Chosen1’ 화면 캡처 박재범의 정체성과 미래를 들여다보는 소중한 기록인 ‘Jay Park: Chosen1’은 그의 미국에서의 활동을 따라
여행경비 전액 지원 어촌관광 체험단 26일까지 모집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6월과 7월에 ‘어촌관광 체험단’을 운영하며, 2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어촌관광 체험단은 1박 2일간 어촌마을에 머물며 체험, 수산물 시식, 숙박 등을 직접 경험한 후 온라인 홍보활동을 수행하는 국민 체험단으로, 2017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올해 체험단으로는 마을당 40명씩 총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5명 내외로 한 조를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충남 서산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 경기 화성 제부 어촌 체험휴양마을, 전북 군산 신시도어촌체험 휴양 마을, 전남 함평 돌머리어 촌체험휴양마을, 경남 남해 유포어촌체험 휴양마을 중 가고 싶은 곳을 선택해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 여행’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5월 마지막 주에 해양관광 누리집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체험단은 1박 2일 동안 갯벌체험, 선상낚시, 쪽대그물체험 , 개막이 체험 등 다양한 어업체험과 공예체험, 수산물 시식 등 어촌 체류형 관광을 하게 된다. 체험단 전원에게는 어
세계 유수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8일 ‘그림책NOW’ 전시가 진행 중인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작가 사인회와 세미나로 이들을 만날 수 있다. 2017년 국제 일러스트레이터 초청 세미나 이번 행사는 4월부터 시작한 ‘그림책NOW-세계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나다’의 연계 행사이다. 전시는 최근 수년의 그림책 분야 국제 시상식, 공모전, 비엔날레에서 선정한 110여명 작가의 일러스트레이션 300여점을 모은 대규모 기획이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나미콩쿠르’,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가 인정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개막 약 한 달째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해외에서 전시 참여 작가 및 관계자들이 대거 내한한다. 안데르센상 2018년 그림 부문 수상자인 ‘이고르 올레니코프(Igor Oleynikov, 러시아)’를 비롯해 2019 나미콩쿠르 수상자 11인, 심사위원 6인과 이밖에 유관 기관
1일 마포 문화비축기지 야외마당에 만화나 영화에서나 봤음직한 알록달록한 색깔의 대형 ‘서커스 텐트’가 세워졌다. 지름 18m, 높이 9m의 커다란 텐트 안으로 들어서면 동시에 3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꽤 넓은 공연장이 펼쳐져 마치 서커스의 나라로 이동한 것 같은 색다른 기분을 느끼게 한다. 텐트 한 가운데 설치된 지름 8m의 원형무대는 어떤 역동적인 서커스 공연이 펼쳐질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 서커스 텐트를 비롯해 문화비축기지의 실내·외 모든 공간이 5월 한 달 간 거대한 서커스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어린이날 연휴인 4일(토)~6일(일) 3일 간 가 열린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서커스 축제다. 5월 둘째 주부터 매주 주말에는 영화를 보러 가듯 일상에서 서커스를 즐길 수 있는 가 이어진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공중곡예, 저글링, 줄타기 같이 ‘서커스’하면 머릿속에 딱 떠오르는 전통적인 공연들부터 연극이나 클래식 음악, 라이브공연, 힙합 같은 타 장르와의 결합으로 종합예술공연으로 거듭나고 있는 컨템포러리 서커스까지, 평소에는 보기 어려웠던 국내·외 총 25팀
풍부한 문화와 전통을 자랑하는 홍콩이 고유한 전통 행사를 통해 옛 중국의 모습을 재현한다. 올해 봄 틴하우 축제(Tin Hau Festival), 청차우 빵축제(Cheung Chau Bun Festival), 석가탄신일, 탐쿵탄신일 등 홍콩에서 열리는 네 가지 색다른 행사를 통해 홍콩의 과거를 엿볼 수 있다. 앤서니 라우(Anthony Lau) 홍콩관광진흥청 전무이사는 “홍콩관광진흥청은 홍콩을 이처럼 활기 넘치는 도시로 만든 문화유산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관광객이 홍콩의 진정한 색채와 생기를 담은 전통행사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력 넘치는 북소리와 매혹적인 징소리부터 총천연색 용춤, 산처럼 쌓인 중국식 꽃빵 등 다양한 매력을 품은 홍콩 축제를 간략하게 소개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빵축제를 개최하며 매년 일주일 동안 생기 넘치는 피우식 퍼레이드, 종이 인형, 중국식 가극 공연, 사자춤, 맛있는 음식을 즐겨왔다 4월 27일 틴하우 축제(Tin Hau Festival) 바다의 여신 틴하우를 기리는 이 축제는 매년 음력 3월마다 관광객 수천 명을 위엔롱(Yuen Long)으로 불러들인다. 이 축제의 하이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겨울이 지나, 꽃이 피고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봄이 왔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서울둘레길을 걸으면서 건강과 추억을 잡는 계기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10기 100인 원정대’ 를 시작으로 2019년 서울둘레길 이용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고 밝혔다. 100인 원정대는 157㎞ 서울둘레길을 매주 토요일마다 시민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으로, 재미있는 숲 해설을 들으면서 자연의 이해도를 높이고 100명의 참여자들이 함께 동행하며 서울 둘레길 완주자로서의 자긍심과 스스로의 즐거움과 행복감을 찾게 한다. 서울둘레길 코스100인 원정대는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되며 상반기는 2월, 하반기는 7월에 서울둘레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경쟁률은 평균 3:1 정도로 호응이 좋으며 한번 참가한 참여자도 다시 신청 할 수 있다. ‘10기 100인 원정대는 2019년 2~3월 참여자들을 모집 및 선정해 6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둘레길 코스를 완주하고 있고 4월 현재 5개 구간을 완주하였으며 6월말까지 전 코스를 완주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는 서울둘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운동하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서울시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서울 스포츠의 날’로 정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생활체육을 참여율을 높이고,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체육주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서울 스포츠의 날’로 지정·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019년 ‘서울 스포츠의 날’은 오는 27일, 남산에서 그 시작을 알린다. 올해 첫‘서울트레킹’행사에서 스포츠로 건강한 서울을 만든다는 의미로‘서울 스포츠의 날’선포식을 개최한다. ‘서울 트레킹’은 남녀노소 누구나 서울 도심 속 대표 명소를 걸으며 건강을 증진시키고, 자연친화적인 여가문화도 즐기는 걷기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출발해 남산공원 북측 순환로와 자연생태길을 거쳐 N서울타워로 이어지는 트레킹 구간을 걷게 된다. ‘서울 스포츠의 날’에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시 체육
낭만콘서트 대한가수협회 낭만콘서트 전국투어가 오는 28일 오후 3시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야외특설무대에서 2019년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대한가수협회와 경남 산청군 후원 2019 첫 낭만콘서트는 ‘찰랑 찰랑’의 이자연, ‘흔적’의 최유나, ‘타타타’의 김국환, ‘과수원길’의 서수남. ‘전우’의 별셋 김광진, ‘봉자야’의 배우겸 가수 이동준, ‘여고시절’의 이수미, ‘천년 만년’의 이마음 등이 출연한다. 코미디언 이용식이 가수협회 낭만콘서트에서 처음 mc로 진행한다.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올 한해도 대중문화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콘서트’를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대한가수협회 김원찬 사무총장이 총감독으로 연출하는 낭만 콘서트’는 지난 2011년부터 대한가수협회 소속 가수들이 지역민 문화 향유를 위해 시작한 전국 투어 이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