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동절기를 대비해 관내 일원의 교량과 충격흡수시설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11월부터 12월 초까지 추진한다. 시흥시, "겨울철에도 안전하게"...도로시설물 일제 정비 추진 이번 도로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해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정비 작업의 중점 추진 내용은 ▲안현육교 외 3곳의 노면보수 ▲하중교(구) 외 3곳의 교량보수 ▲소래대교 신축이음 교체 ▲방음벽 기초보강 ▲충격흡수시설 정비 등이 있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도로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도로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파손된 도로시설물을 발견하면 시흥시청 건설행정과로 신고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연일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가는 청주국제공항에 다시 한번 `역대 최초` 기록이 세워졌다. 청주국제공항 연간 이용객 400만 명 돌파 충청북도는 청주국제공항이 처음으로 이용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1997년 개항 이래 27년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종전까지의 최고 기록은 작년의 370만 명이었다. 월평균 약 39만 명이 이용하는 점을 고려하면 연말에는 480만 명 가까운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국제공항은 전국의 14개 지방공항 가운데 제주(2월)·김포(3월)·김해공항(4월)에 이어 네 번째로 400만 명을 넘어서게 됐다. 과거 청주공항보다 먼저 400만 명을 돌파했었던 대구공항(`18년 406만 명, `19년 467만 명)은 올해의 경우 이용객 수 350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청주공항이 대구공항의 종전 최고치(`19년 467만 명)를 넘어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청주공항에서 400만 명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이연희·송재봉 국회의원,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 국토부 관계관 등이 참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음식 가격을 쉽게 비교할 수 있는 공시제를 시범 운영해 이용객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휴게소 (자료사진)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1월 1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가격 공시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도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각 휴게소별 음식 가격을 한눈에 비교해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 운영을 통해 수집된 의견을 반영해 12월 말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공시제의 주요 대상은 우동, 돈가스, 국밥, 비빔밥, 라면 등 식사류와 호두과자, 떡꼬치, 핫도그 같은 간식류,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등 커피류 등 매출 상위 품목이다.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휴게소별 및 노선별로 음식 가격을 조회할 수 있으며, 최저가와 최고가, 평균가 정보도 제공된다. 김희태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처장은 “휴게소 음식 가격 공시제를 통해 고객들이 고속도로에서 더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필요에 맞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주식시장 활성화와 공정성 강화를 위해 상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개인투자자 보호와 기업 지배구조 개선 TF 출범을 선언했다. 이재명 당대표가 2024.11.06.(수)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월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식시장 활성화 방안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주식시장이 자본주의 경제의 심장 역할을 한다며, 공정성을 바탕으로 한 시장 질서 확립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주식시장의 공정성은 자본 조달과 국민의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핵심”이라며 지배주주의 불공정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 대표는 주식시장의 가장 큰 문제로 지배주주들의 부도덕한 주가 조작과 회사 수익 탈취 행위를 꼽았다. 그는 “자회사를 통한 부당 내부거래로 소액주주의 이익을 침해하는 불공정 거래가 빈번하다”며, 이를 차단할 상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물적분할 등으로 소액주주들의 재산이 불리하게 처분되는 구조에 대해 “주주들이 회사 경영에 공정하게 참여하고 존중받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6일 국회에서 국방·외교 현안을 점검하며, 한미동맹 강화와 국익 보호에 대한 국민의힘의 준비 상황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국회 회의실에서 미국과 대북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미대선 결과 및 북한의 우크라이나戰 참전에 따른 국내 · 외 영향과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는 11월 6일 국회에서 국방·외교 현안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당내 외교·안보 전문가들과 국가적 사안을 논의했다. 한 대표는 “지금은 대한민국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시점”이라며, 미국 대선 결과와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이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미동맹이 국민의힘의 강점 중 하나임을 강조하며, 한미관계의 지속적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밝혔다. 한 대표는 “어떤 후보가 미국의 대통령으로 당선되더라도,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는 초당적”이라며 한미동맹이 앞으로도 강력히 유지될 것임을 확신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미국 대선 개표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230명을 확보하며 해리스 부통령(187명)을 앞서가고 있다. 그러나 주요 경합주의 결과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최종 승자를 예측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트럼프 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를 포함한 24개 주에서 승리를 확정지으며 우위를 점하고 있다. 재선 달성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까지는 40명이 남은 상황이다. 반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14개 주에서 승리하며 187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민주당은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인 대도시 지역의 우편투표와 사전투표 결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경합주의 개표 결과가 당락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도시 지역에 남아있는 대규모 우편투표와 사전투표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미 동부시간 오후 11시 25분 기준, 개표는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시간대별로 결과가 급변할 가능성이 있다. 양 진영의 지지층이 밀집한 지역의 개표 진행 상황에 따라 선거인단 수가 크게 변동될 수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대경선 광역철도의 연말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돌입했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대구 서대구역에서 구미역까지의 영업 시운전 열차에 탑승해 운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개통 준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국토교통부는 11월 5일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개통을 앞두고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안전한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대구 서대구역에서 구미역까지의 영업 시운전 열차에 탑승해 운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개통 준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백 차관은 현장에서 “대경선은 수도권에 국한되었던 광역철도가 지방에 처음 개통되는 사례로, 지자체와 코레일을 포함한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광역환승제도의 성공적 확대를 위해 대구·경북 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요청했다. 이번 대경선 개통은 원대역과 북삼역을 포함해 추가 역 신설을 통해 대구권 시민들의 철도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백 차관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의 안심-하양 연장 개통과 대구산업선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가 평생당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며 외연 확장을 통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평생당원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는 11월 5일 평생당원 초청 간담회에서 당의 오랜 역사를 함께해 온 당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보수당의 정체성과 외연 확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한 대표는 20여 년 동안 당비를 내며 국민의힘과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1,247명의 평생당원 중 전국에서 초청된 36명과 만나 당의 미래와 방향성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이 과거 3대 2의 비율로 우세했던 보수-진보 지지층 비율이 현재는 반대로 2대 3에 가깝다며, 국민의힘이 외연 확장을 통해 지지층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정당으로, 경쟁을 장려하고 이견을 존중하며 국민의 안전과 안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며, 당의 기본 가치를 잊지 않고 변화와 쇄신을 이루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보수당이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해 평생당원들에게 감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불참한 것과 관련해 국민과 국회를 무시하는 행태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가 2024.11.04.(월)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여 발언하고 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1월 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불참한 것을 두고 “대통령이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고 우롱하고 있다”며 “민주공화국에 어울리지 않는 불통령”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연설문을 통해 정부 출범 이후 어려움이 컸다고 했으나, 이는 국민의 고통을 무시한 자화자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번 2025년도 예산안이 민생과는 거리가 멀며, 초부자 감세와 권력기관 예산 증액에 집중되어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이 국회 예산 심사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국민 안전사업, 아동수당 확대, 무상교육 지원 예산을 반드시 확보해 민생과 경제를 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국민의 해명 요구가 분명하다고 언급하며, “국민 앞에
국민의힘이 11월 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안보 및 경제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민생 안정을 위한 협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11월 5일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민주당의 안보 및 민생 정책을 비판하고, 여야 협력을 통한 민생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미국 대선과 관련하여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북한의 위협 대응을 위해 미국과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국방부 장관 탄핵과 전쟁 반대 서명운동을 통해 안보불안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를 비판했다. 또한, 그는 민주당의 금투세 논란과 관련해 개미투자자들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오락가락 행보를 비판하며, 금투세 폐지를 위한 조속한 입법 절차를 추진할 것을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당리당략을 벗어나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민생안정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야·의·정 협의체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금개혁 역시 현세대와 미래세대에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