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구 운북동 일원에 위치한 영종역 공영주차장의 대규모 확장공사를 마치고, 지난 1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영종역 공영주차장 확장으로 주차난 완화 기대...12일 준공식 열려 이번 확장 사업은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교통 접근성 덕분에 영종역을 이용하는 주민이 증가하면서 주차 공간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영종역 공영주차장 178면에서 223면을 추가해 총 401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했으며, 20억 원(시비 10억 원, 구비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 인천시 관계자 및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장 확장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 온 영종역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여유 있는 주차 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내년부터 공공자전거를 도입한다. 광명시, 내년부터 공공자전거 도입...점진적 확대 방침 공공자전거는 공공 목적으로 구축한 자전거 공유서비스이다. 시민 편의와 교통 수요 분산,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여러 지자체가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시는 이달 `공공자전거 통합브랜드 개발 용역`을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애플리케이션 운영프로그램 개발과 공공자전거 제작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공공자전거를 시범 운영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광명시가 공공자전거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관내에는 민간 업체가 운영하는 공유 전기 자전거 약 600대가 운영 중이다. 시는 우선 내년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등 지하철역 주변과 인근 주택에 공공자전거 100대를 배치해 시범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현재 공공자전거를 운영하는 서울 등 타 지자체와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시는 시범 운영을 하면서 출·퇴근 이용 추이 등 자전거 교통 분담률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시가지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도시 등으로 공공자전거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자전거는 훌륭한 탄소중립 실천 수단&quo
국토교통부는 겨울철 폭설과 살얼음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전국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에서 24시간 제설관리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국토교통부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전국 고속도로 및 일반국도의 제설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여, 기습적인 폭설과 살얼음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폭설이 우려되는 상황을 대비하여, 제설제와 제설장비 8,034대, 제설인력 5,362명을 확보했으며, 제설제 보유량은 최근 5년 평균치의 최대 150% 수준으로 사전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응달지역과 급경사지 등 제설이 취약한 구간에 자동염수분사시설과 가변형 속도제한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도 집중적으로 확충했다. 국토부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대설 다발 구역과 주요 구간 277곳에 제설장비와 제설인력을 사전 배치하고, 기상 조건에 따라 도로 살얼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한다. 대국민 정보 제공 차원에서, 대설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비상 상황 대처 시연교육을 진행하며,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한국도로공사는 7일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고속도로 2차 사고 예방 시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한국도로공사는 7일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고속도로 2차 사고 예방 시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버스 및 택시 운수종사자 9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고속도로 사고 시 올바른 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고속도로 2차 사고는 고장이나 사고로 정차한 차량이 뒤따르는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로, 치사율이 55.5%에 달해 일반 사고보다 6.7배 더 위험한 사고로 평가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2차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사고 시 잘못된 행동의 예, 올바른 대처 방법 등을 직접 시연하며 교육 참여자의 이해를 높였다. 교육에 참가한 한 운수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속도로에서 2차 사고가 발생할 때 대처 요령을 확실히 알게 되어 뜻깊었다&quo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는 12일 `이재명 민주당의 사법방해저지 긴급대책회의`에서 민주당과 민노총의 판사 겁박 시위가 시민과 수험생에게 피해를 준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사법당국의 엄정한 대응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민주당의 사법방해저지 긴급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는 12일 오전 열린 `사법방해저지 긴급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노총의 판사 겁박 시위가 시민의 안전과 주말의 평온을 해친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시위가 오는 16일과 23일 대입 논술고사일과 맞물려 더욱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한 대표는 "우리 국민은 수능 날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근 시간을 조정할 정도로 배려심이 깊다"며, 논술 시험일에 맞물린 시위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준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특정 정치인의 범죄 혐의에 대한 공정한 판결을 방해하기 위해 무력시위와 판사 겁박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15일에는 서초동 주택가와 학원가가 밀집한 지역에서 대규모 시위가 예정되어 있어,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민주당의
은평구는 지난 11일부터 이용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은평03-2번 마을버스’를 은평성모병원까지 연장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은평03-2번 마을버스 노선 연장...`은평성모병원까지 간다` 기존 연신내역~갈현1동주민센터~신도고등학교를 운행하던 것을 은평성모병원까지 연장해 운행하는 것이다. 은평03-2번 노선은 연신내역을 기점으로 배차간격을 평일 10~20분 간격으로 하루 65회 운행하고, 병원 내 셔틀버스 승강장에 마을버스 정류장을 설치해 운행한다. 이 노선은 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과 광역급행철도 GTX-A 연신내 정거장과도 환승이 가능해 대중교통 이용 승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관내 대형병원 2곳이 운행구간에 포함돼 있어 지역주민들의 병원 접근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이번 노선 연장으로 마을버스 이용 승객 가운데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운행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마을버스 노선 연장이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추가적인 교
서울시는 버스노선 개편과 준공영제 혁신방안이 시민의 교통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한 조치라고 설명하며, 노선 조정과 관련해 이해관계자와의 협의를 거쳐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청 서울시는 12일 해명 자료를 통해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제기한 노선 폐선 및 준공영제 혁신방안에 대한 비판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시는 "경기도와의 협의를 통해 노선 신설·조정·폐선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며 일방적 폐선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서울시는 올해 5개의 노선을 폐선하는 대신, 13개 노선을 신설해 교통소외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106번과 542번 노선이 대규모 재건축 단지 입주와 신규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폐지되었으며, 대체 노선을 의정부시와 안양시 등과 협의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773번과 9714번 노선 폐선은 경기도 내 버스차고지 문제로 인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덧붙였다. 준공영제 혁신과 관련해 서울시는 "노선 개편은 교통수요와 수도권 인구 등을 데이터 기반으로 제로베이스에서 분석해 추진 중"이라며, 수익성보다 시민의 교통 편의와 공익을 우선으로 한다고 밝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김건희 특검과 채 해병 국정조사에 협조할 것을 촉구하며, 정부의 쌀값 폭락에 대한 대책 마련도 강하게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김건희 특검과 채 해병 국정조사에 협조할 것을 촉구하며, 정부의 쌀값 폭락에 대한 대책 마련도 강하게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6차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김건희 여사 특검과 채 해병 순직 사건의 국정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 대표가 국민의 눈높이를 외면하고 문제 해결을 역주행하고 있다"며, 국민이 요구하는 특검과 국정조사에 진지하게 임할 것을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특히 한동훈 대표가 직접 발의하겠다고 밝힌 채 해병 특검법이 진척이 없고,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요구도 회피하고 있다며 "습관성 거짓말과 오만한 태도가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 김건희 특검 수정안을 준비해 14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는 11일 국정성과 보고회에서 "후반전은 민생이 최우선"이라며 변화와 쇄신을 통해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을 다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는 11일 국정성과 보고회에서 "후반전은 민생이 최우선"이라며 변화와 쇄신을 통해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을 다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윤석열 정부 합동 전반기 국정성과 보고 및 향후 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전반기 정부 성과를 자평하며, 후반전에는 민생 중심의 변화와 쇄신을 통해 국민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줄 것을 강조했다. 한 대표는 한일관계 정상화와 한미일 공조로 이뤄낸 외교 성과, 화물연대 불법 파업에 대한 법 집행 등 윤석열 정부의 주요 성과들을 언급하며, "우리 정부는 역사적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또한, 체코 원전 수주와 원자력 산업의 부활, AI 시대에 대비한 전력 확충 노력 등을 중요한 업적으로 꼽았다. 그는 "AI 시대에 원자력이 핵심이라는 점에서 우리 정부가 원전 생태계를 복원한 것이 큰 기여를 하게 될 것&q
행정안전부는 11일 서울에서 보행안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안전한 보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내외 보행안전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보행안전 국제세미나`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제8회 보행안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논의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스페인과 영국의 어린이 안전을 위한 정책, 일본과 프랑스의 보행환경 개선 사례를 소개하는 등 해외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보행정책’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에서는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적 과제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행안부는 이번 세미나와 연계하여 11일부터 17일까지 보행안전주간을 운영하며,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