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 수도권남부본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대형차량 운전자의 올바른 석유제품 사용`을 위한 자격시험 문제 및 합격자 법정교육 개편을 추진한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 수도권남부본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대형차량 운전자의 올바른 석유제품 사용`을 위한 자격시험 문제 및 합격자 법정교육 개편을 추진한다. 가짜석유 또는 정해진 용도와 다른 연료를 사용할 경우 차량 고장과 함께 교통사고 및 유해 배출가스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등을 유발하며 특히, 연료 사용량이 많고 불법 연료 사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대형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한 집중 교육이 필요하다. 세부 내용으로는, 대형차량 운전 자격을 관리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 화물운송종사 자격시험에 가짜석유제품 사용 금지 및 벌칙 등의 불법연료 사용금지 관련 문제를 출제하고 ▲ 화물합격자 법정교육에는 올바른 석유제품 사용과 관련한 법령 및 소비자신고 제도에 관한 내용을 추가한다. 한편, 한국석유관리원은 2020년 한국도로교통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초보 운전자로부터 올바르고 안전한 석유제품 사용 유도를 위한 운전면허 학과시험문제 개편을 실시한 바 있
더불어민주당은 11월 18일 국회에서 열린 제37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당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당대표가 2024.11.18.(월)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여 발언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한반도의 전쟁 위기와 대한민국 경제 악화를 지적하며, 정부의 책임 있는 대처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한반도에서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제1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한반도 평화보다 주변 측근들의 문제를 은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검찰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특검을 통해 훼손된 법질서를 지켜야 한다”며, 특검 통과와 국민의 뜻을 반영한 법치 회복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1심 판결을 “사법살인”이라 규정하며, 법적 안정성과 신뢰를 훼손한 최악의 판결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2심에서 반드시 바로 잡혀야 하며, 정의는 결국
국민의힘은 2025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키우며, 약자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예산안 심의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정소위 개시에 앞서 브리핑을 통해 심사 방향과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예산안 심사는 재정의 역할을 민생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예산 조정을 통해 국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민주당이 상임위 예비심사에서 경찰청, 검찰 등 사법기관의 특수활동비와 특정업무경비를 전액 삭감한 점을 비판하며, 이러한 삭감안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예산안 심의에서 다음과 같은 원칙을 제시했다. 첫째, 민생을 외면한 삭감 예산은 정부 원안대로 복구하며, 소외계층과 사각지대 지원 예산을 적극 증액한다. 둘째,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판로 지원, 소상공인 재도전 지원, 청년 취업 프로그램 강화 등 구체적인 방안을 추진한다. 셋째, 미래 경쟁력을 위해 AI 반도체, 첨단산업 특화단지 조성, 청년 스
오산시가 세교2지구 교통수요 증가에 발맞춰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버스 노선사업이 개편을 확정하고 순차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7-5번 저장전기버스 사진 이는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이 사통팔달 교통혁신을 목표로 대중교통 편의 확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 데서 비롯됐다. 구체적으로 시는 18일부터 시내버스 7번, 7-5번, 60번 및 마을버스 99번의 노선 개편을 확정하고, 순차적으로 시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요 개편사항은 ▲통학 편의성 증대 및 교통 취약지역을 위한 정류장 추가(7번) ▲수요 증가로 인한 대형 차량 전환(7-5번)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에 따른 노선 연장 및 경유지 추가(60번, 99번) 등이 있다. 시내버스 7번 노선은 교통 취약지역의 주민들과 학생들의 통학 수요에 맞춰 경로가 조정됐는데, 기점이 오산시공영차고지로 변경되고, 한전사거리, 대우푸르지오 아파트, 성호중·고, 원동수자인 아파트, 원당초(롯데캐슬) 정류장에 추가 정차한다. 시내버스 7-5번 노선은 세교지구 내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에 맞춰 소형차량에서 대형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됐다. 이번 변화로 더 많은 승객을 수용가능해지는 만큼 주민 교통 편의도
서울 노원구가 21일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경원선 철도 지하화 현실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경원선지상철도구간(노원구 월계역인근) 서울시 내 경원선(용산역~도봉산역, 지선 포함)이 국토교통부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및 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되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협의회는 노원, 용산, 성동, 동대문, 중랑, 성북, 도봉 등 7개 자치구가 참여하며, 지난 8월 23일 자치구 간 상호교류를 통한 사업의 공동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전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경원선은 서울의 중요한 교통축 중 하나로, 지하화 목표 구간은 협의회 소속 7개 자치구를 가로지르는 32.9km 구간이다. 협의회는 각 구의 지역적인 특성을 반영하여 경원선 지하화 사업이 단절된 도심을 잇고 철도 상부와 주변 지역 통합 개발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올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 구간 중 노원구에는 석계역~창동역에 이르는 약 4.6km의 철로가 포함되어 있다. 해당 지역은 ▲최근 착공에 들어간 광운대 역세권 개발 ▲창동차량기지 개발 ▲석계역 주변 지구단위 계획 등 굵직한 지역 정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횡단보도 134곳이 보행 친화적으로 개선돼 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마포구의 횡단보도 134곳이 보행 친화적으로 개선돼 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2024년 5월 마포구는 휠체어와 유모차 등 보행보조기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마포구 전 지역의 횡단보도 410곳을 전수조사하고 턱 낮춤이 시급한 구간 134곳을 선별했다. 선별한 구간을 대상으로 6월부터 본격적인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지하철역과 학교 주변, 아파트 입구 등 보행량이 많은 구간부터 정비해 주민의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폭설 등으로 횡단보도 단차를 인식하지 못해 넘어지는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마포구는 동절기 시작 전인 11월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이번 공사로 개선된 횡단보도의 경계석과 측구 부분은 약 1,640m이며 보도포장 규모도 4,517㎡에 달한다. 마포구는 지역 내 모든 횡단보도의 보행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보행권은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권리로,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 중 하나"라며 "마포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강남역∼신논현역 구간 보도 중앙에 설치된 대형 화분과 의자 약 53개를 철거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는 강남역 · 신논현역 구간 보도 중앙에 설치된 대형 화분과 의자 약 53개를 철거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혼잡한 강남대로 가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0년 전 강남대로변 불법 노점 철거를 진행했다. 해당 화분과 의자들은 그 과정에서 노점이 보도 위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설치한 것이다.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강남대로 보도는 불법 노점 없는 쾌적한 통행로로 탈바꿈했고, 기존 설치된 대형 화분과 의자에는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각종 화초들이 심어져 보행자들의 쉼터가 되어주며 하루의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강남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며 보행량이 증가하고, 경기도 일대로 퇴근하는 직장인들로 인해 퇴근시간 광역버스정류소 주변 일대가 붐비며 통행이 다소 불편해지는 상황이었다. 이에 서초구는 최초 대형 화분과 의자를 설치했던 목적을 달성했으며, 보행자들의 늘어난 불편함을 인식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형 화분과 의자들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전성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대해 한국 국민 73%가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 전망했으며, 북한 도발 대응에서는 평화적 해법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대해 한국 국민 73%가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 전망했으며, 북한 도발 대응에서는 평화적 해법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한국갤럽이 11월 12~14일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3%가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응답했다. 긍정적 영향을 예상한 응답은 12%,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7%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해 국내 금융시장에서는 즉각적인 영향을 받았다. KOSPI는 2,500선 중반에서 2,400선 초반으로 하락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로 급등하며 불안정성을 드러냈다. 한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 전망은 이전 조사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9월 조사에서는 한국 국민 88%가 미국 대선 결과가 경제와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 답하며 글로벌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같은 조사에서 북한 핵·미사일 도발 대응 방안으로 69%가 `평화적·외교적 해결 노력`을 지지한 반면,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최근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2023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 결과 전국 69개 `구` 대상 그룹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최근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2023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 결과 전국 69개 `구` 대상 그룹에서 1위를 달성했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로, ▲사업용 자동차 ▲보행자 ▲교통약자 등 6개 영역, 18개 세부지표로 구성되어 교통사고 취약영역 파악 및 교통안전 정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의미한 지표이다. `교통안전지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4개 그룹(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 구)으로 구분해 A∼E,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지표이다. `2023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계양구는 총 83.70점으로 A등급을 달성했으며, 동일 그룹 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1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2년 82.48점에 비해 1.47%의 개선율을 보였다. 이와 같은 성과는 윤환 구청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된 교통안전시설 등 인프라 지속 확충 및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하고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판사 겁박 무력시위에도 불구하고 법에 따른 판단을 한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하고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대전일보 이어 "이 판결 선고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이 판사와 사법부를 겁박할지도 모르겠다"며 "국민의힘이 국민과 함께 사법부의 독립과 공정에 대한 의지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대표는 "국민의힘은 어제, 더불어민주당 정권 5년간 뭉갠 특별감찰관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을 비롯해 더 변화하고 쇄신하겠다"며 "민생을 더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판결이 확정되면 의원직 상실과 함께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