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월 30일부터 기후동행카드 이용 범위를 고양시와 과천시로 확대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혜택을 제공하며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한다고 밝혔다. 기후동행카드 이용가능 버스 안내물 서울시는 11월 30일 첫 차부터 기후동행카드의 이용 범위를 고양시와 과천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으로 기후동행카드는 고양시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의 26개역과 과천시 4호선 5개역을 포함해 수도권 주요 교통축을 연결하게 된다. 특히, 3호선의 경우 고양시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전 구간(44개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돼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확장으로 서울과 고양·과천을 통근·통학하는 약 17만 명의 시민이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이미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34개 노선이 고양시와 과천시를 경유하고 있어, 카드 이용 범위는 버스와 지하철을 포함한 대중교통 전반으로 확장된다.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외에도 문화시설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과천 대공원역 이용 시 서울대공원 입장료의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회장과 임원단을 접견하며, 수출 중심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악화된 수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정치권의 역할을 약속했다. 이재명 당대표가 2024.11.20.(수)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민생경제 간담회에 참석하여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월 20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및 임원진을 접견하며, 수출 중심 경제의 중요성과 현안 해결을 위한 정치권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 경제가 세계 10위의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데에는 수출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무역과 수출이 우리 경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최근 수출 환경의 악화를 언급하며 "국제적 진영 대결의 격화와 국가 간 경쟁 심화로 수출 시장과 대외 경제 영토가 줄어드는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내적 여건도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수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배가되고 있다"며, 정치권의 지원과 협력을 약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5일부터 금천구청역과 시흥2동 벽산아파트단지를 노선으로 하는 8553번 출퇴근 맞춤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5일부터 금천구청역과 시흥2동 벽산아파트단지를 노선으로 하는 8553번 출퇴근 맞춤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8553번 맞춤버스는 출근 시간대에 버스 3대를 투입해 오전 6시 50분에서 오전 8시 3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총 9회 운행된다. 노선은 금천구청역에서 벽산아파트단지까지 총 7.2km이다. 시흥사거리, 시흥2동주민센터, 벽산1단지아파트, 금천사이언스큐브 등에 정차할 예정이다. 이번 노선 신설은 금천01번 마을버스의 운행 결행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출퇴근 시간대 버스 차내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금천01번 마을버스는 운전기사 부족 문제로 평일 기준 16대 중 9대만 실제 운행되고 있어 등록 운행 횟수(328회)의 43.6%인 143회의 결행이 발생 중이다. 또한, 해당 노선은 경사가 심하고, 마을버스를 유일한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교통 불편 해소를 요구해왔다. 이에, 구는 지난 10월 서울시 관계부서에 출퇴근 맞춤버스 도입을 요청했고, 서울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달 14일부터 실시한 `제2경인선 광역철도망 건설 촉구 12만 연수구민 서명운동`이 지난 15일 자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달 14일부터 실시한 `제2경인선 광역철도망 건설 촉구 12만 연수구민 서명운동`이 지난 15일 자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시작한 지 21일 만인 지난 4일 목표치인 12만 명을 달성했으며, 온·오프라인 최종 집계 결과 모두 14만 345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이에 구는 제2경인선 건설의 조속한 촉구 의지를 담은 서명서를 관련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2경인선 건설사업은 광역철도망이 부족한 주민의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통행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연수구의 숙원사업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서명운동은 단순한 목표 달성의 의미를 넘어, 제2경인선의 조속한 건설을 원하는 연수구민의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연수구민의 목소리를 중앙부처에 전달해 제2경인선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지난 19일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개최해, 비휠체어 교통약자들을 위한 대체수단 운영 개선 방안과 김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 지침 개정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김포시는 지난 19일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개최해, 비휠체어 교통약자들을 위한 대체수단 운영 개선 방안과 김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 지침 개정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교통약자 관련 단체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김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2024년 운영 실적과 함께 ▲대체수단(교통약자 전용차량)의 관외 운행 실시 ▲특별교통수단 노후 교체차량 활용 방안 ▲김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지침 개정에 관한 안건들을 다루었다. 위원회는 `교통약자 이동권, 안전하고 편리한 세상을 위한 첫걸음!`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자문을 구하며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규식 부시장은 "이번 위원회의 자문 및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약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
중랑구가 지난 19일 중화역 2번 출입구 앞 유휴 공간에서 ‘중화역 사거리 우회전 차로 확장공사’ 준공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를 초청해 공사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확장된 도로의 효과를 알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중화역 사거리 우회전 차로 확장공사 준공설명회`에 참석하여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중화역 사거리 봉화산로에서 동일로 묵동 방향으로 우회전 차로를 확장해 상습 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2019년부터 5년간 시비 총 206억원을 확보하며 해당 구간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차로 확장으로 우회전 차량이 편도 2차선 중 1차로를 점유해 발생하던 교통정체 문제가 해소되면서, 전체적인 교통 상황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구는 확장된 차로 주변 유휴 공간에 중랑구 슬로건과 대형 화분을 설치해 도시 미관까지 고려했으며, 이곳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소형 광장 형태로 조성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화역 사거리 우회전 차로 확장은 교통 정체를 해소할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구로구와 서울시가 상습 정체 구간인 남부순환로95길 개봉역 앞 삼호아파트 일대 도로교통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부순환로95길 도로교통 개선 사업 완료 현장 개봉역 앞 삼호아파트 일대는 개봉로에서 남부순환로로 진입하는 차량과 남부순환로에서 서해안로로 진출하는 차량이 짧은 구간에서 차로를 변경함에 따라 상습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는 ‘서울시 도로교통 소통개선사업’을 통해 지난 9월부터 남부순환로 방면 도로 1개 차로를 추가 설치하는 도로교통 개선 사업을 시행, 이달 초 공사를 마쳤다. 구는 1개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지하차도 상부 기존 빗물받이 재설치, 화단철거, 차로 재구획 등의 공사를 병행해 상습 정체를 개선했다. 이와 함께 신호기를 신설해 교통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인근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도로안전시설물을 확충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교통 개선 사업으로 해당 구간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성서공단 주변 주요간선도로인 달서대로(대천교삼거리∼유천포스코네거리, 연장 640m) 일부 구간의 차로를 5개 차로에서 6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이달 14일(목)에 마무리해 출·퇴근길 교통혼잡을 개선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시, 상습교통 혼잡구간인 달서대로 출 · 퇴근 숨통 트인다 4차순환도로 일부 구간인 달서대로는 성서산업단지 및 인근 주거지역 (월배, 상인, 대곡지구)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이며, 최근 4차 순환도로 전 구간 개통 및 주변지역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 극심한 지·정체로 이용자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던 지점이다. 달서대로 유천교 방면 구간은 직진차로 용량 부족과 짧은 교차로 간격으로 인해 달서대로를 통행하는 차량과 성서산업단지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뒤엉켜 차량 대기 길이가 약 900m까지 발생하고 이 짧은 구간을 통과하는 시간이 7분 정도 소요돼, 시민들의 통행 불편 및 교통사고 발생위험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대구시는 2023년 11월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구간에 혼잡 개선공사를 착공해 달서대로 유천교 방면 연장 640m의 차로수를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3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목동깨비시장 주변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통학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보도 설치 등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해 이달 준공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천구, 보 · 차도 구분 없던 목동깨비시장 일대 140m 인도 신설 이번 사업은 목3동 지역 주민들과 목동깨비시장 주변 상인들의 건의에서 출발했다. 해당 지역은 아파트 단지 등 주택이 밀집돼 있고 마을버스 등 차량 통행과 보행자 유동 인구가 많으나,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고 도로변 불법 주·정차로 인해 보행 불편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인접한 양동중학교와 영일고등학교의 학생들이 통학하기에도 안전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구는 지난 6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사 시행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서울시와의 협의와 경찰 교통안전심의(규제심의) 결과를 반영해 최종 개선안을 마련하고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먼저, 목동중앙북로 구간의 경우 3차로로 운영했던 차로를 2차로로 축소하고 폭 2m, 연장 84m 보도를 신설해 등하굣길이 한층 안전해졌다. 목동깨비시장과 인접한 목동중앙북로8길 구간 또한 차로 폭을 조정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한국노총 간담회에서 "근로자의 삶을 나아지게 하고 복지국가를 실현하는 데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며 실질적인 노동 정책 협력을 약속했다. 19일 오전 한동훈 당대표는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을 찾아 한국노동 지도부와 간담회를 열고 정년연장, 5인 미만 사업장 종사 근로자의 근로기준법 적용 등 노동 정책 의제를 논의하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1월 19일 한국노총 간담회에서 근로자의 권리와 복지를 위한 정책적 협력을 강조하며, 국민의힘이 노동자의 편임을 재확인했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이 노동 이슈를 경시한다는 오해를 받아왔지만, 우리는 진심으로 근로자의 힘이 되려 한다"고 말하며, 노동자의 목소리를 듣고 대화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히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문제에 대한 대화가 이루어졌다. 한 대표는 "산업은행 노동자들의 우려를 충분히 듣고 놓친 부분이 있는지 점검하겠다"며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그는 "생각이 다르더라도 대화로 접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정년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