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인 서구 운천저수지~금호지구입구사거리 구간의 덧씌우기 임시포장 작업을 지난 2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30일 특단의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광주광역시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인 서구 운천저수지~금호지구입구사거리 구간의 덧씌우기 임시포장 작업을 지난 2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시철도 공사로 설치된 복공판과 일반차로 간의 단차로 인해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던 시민들을 위해, 광주시는 지하 지장물 공사가 상당 부분 마무리된 구간부터 복공판을 제거하고 차도를 평탄하게 덧씌우는 임시포장을 시행하고 있다. 복공판 사용이 줄어들면서 이 같은 조치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임시포장 대상은 운천저수지~금호사거리 구간을 시작으로, 광주교대, 국제양궁장, 조선대학교 주변 등 주요 교차로를 포함한 26개소, 총 3.7㎞ 구간에 이른다. 시는 이 구간들을 오는 8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포장 완료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남구 대남대로 일부와 장비 반입구를 제외한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전체 공사 구간을 올해 연말까지 전면 개방하겠다는
현대카드는 7월 22일, 애플페이 티머니 출시로 현대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이용해 대중교통 요금을 쉽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애플페이 교통카드 결제 지원 현대카드 회원은 이제 애플 지갑 앱에서 티머니를 추가하고 애플페이에 등록된 현대카드로 티머니를 충전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실물 교통카드 없이도 아이폰과 애플워치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 지갑 앱에서 ‘추가(+)’ 버튼을 누른 후 ‘교통카드’에서 ‘티머니’를 선택하는 간단한 절차를 거치면 설정이 완료된다. 잔액 부족 시에는 애플페이에 추가된 현대카드로 직접 금액을 충전하거나 ‘자동 충전’ 기능을 설정하여 잔액 걱정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현대카드가 2023년 3월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온·오프라인 매장 및 인앱 결제 등 다양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노력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졌다. 애플페이는 결제 시 신용카드 번호 대신 고유의 기기 계정 번호를 암호화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 이하 시의회)는 21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계양∼강화 고속도로 조속 추진 및 김포 구간 지하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망의 핵심인 계양∼강화 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를 통과하는 구간의 전면 지하화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포시의회, `계양 · 강화 고속도로 조속추진 및 김포구간 지하화 촉구 건의안` 채택 시의회는 건의안에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고 있어 수도권 서북부의 교통 개선이 정체되고,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의 안정적 정착도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중심부를 지상으로 관통하는 고속도로 계획은 도시 단절과 생활권 분리, 주거환경 훼손 등 중대한 도시계획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실제 사례를 들어 뒤늦게 지하화 추진 시 막대한 추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의회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총사업비를 신속히 확정하고, 2025년 내 실시설계 완료 등 관련 행정절차를 즉시 이행할 것을 촉구하며, 한국도로공사와 LH에는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통과 구간의 전면 지하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서울지하철 3호선을 하남시청까지 연장하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의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 이 노선은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지구의 광역교통 핵심 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 1조 8,356억 원이 투입된다. 송파하남선(서울3호선 연장) 광역철도 위치도 송파하남선은 현재 서울지하철 3호선의 종점인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를 잇는 11.7km 구간으로, 중간에 감일·교산지구 등을 경유해 총 6개의 정거장이 신설된다. 운행 전동차는 기존 3호선과 동일한 중량전철이다. 이번 노선이 개통되면 그간 5호선 하남연장선과 미사대로·올림픽대로에 의존해온 하남시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이 완화되고, 서울 동부권과 경기 동부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축으로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주요 이동 수요가 많은 하남교산지구에서 강남고속터미널까지의 소요시간이 현재 약 70분에서 개통 후 약 40분으로 30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또 3호선을 통해 양재~교대~고속터미널 등 강남권으로의 환승 없는 이동이 가능해지고, 지하철 5·8·9호선은 물론 GTX와 SR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공자전거 `광명이`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공자전거 `광명이`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스마트폰 전용 앱(`광명이`)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 이용권이 제공돼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광명이`는 교통 편의와 탄소중립, 건강한 도시를 함께 실현하는 광명시의 새로운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 등 교통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18개 대여소에 100대의 자전거가 우선 배치된다. 시민 누구나 전용 앱을 통해 대여소 위치와 자전거 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1일권 기준 30분 500원, 1시간 1천500원, 2시간 2천 원, 4시간 2천500원으로 구분된다. 정기 이용자를 위한 7일권, 30일권, 365일권도 마련돼 있다. 특히 이용 시간 내 반납하면 재대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1일 30분 권을 결제하고 30분 내 반납하면, 같은 날 24시간 동안 여러 차례 30분씩 다시 이용할 수 있다. 단, 이용 시간을 초과하면 5분당 2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대여
인천시는 올해 12월까지 62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총 26억 원을 투입, 경보등 3개소와 바닥형 보행신호등 59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적색잔여시간표시기 83개소 교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12월까지 62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총 26억 원을 투입, 경보등 3개소와 바닥형 보행신호등 59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적색잔여시간표시기 83개소 교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의 `시민 체감형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의 일환으로 단순한 신호등 추가를 넘어 현장 맞춤형 위험 분석과 선제적 대응에 기반한 실효성 높은 교통안전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설치 대상은 만수북초, 계양초, 부곡초, 청학초 등 보행량이 많고 사고 위험도가 높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선정됐으며,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지점을 우선해 시인성이 뛰어난 신호기 설치를 집중 추진한다. 이를 통해 통학로의 안전 체감도가 크게 향상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34개 어린이보호구역에 신호등을 설치해 왔으며, 2024년에도 83개소에 경보등과 바닥형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은 지난 7월 1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지원센터(센터장 하재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모빌리티 관련 정책 홍보와 학술 교류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지원센터-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체계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고자 2023년 ‘모빌리티지원센터’를 신설해, 규제샌드박스 운영, 실증사업 지원, 정책 연구 및 현황 조사 등 관련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인간·기술·사물·사회 간의 이동성을 중심으로 새로운 인문학적 해석과 실천을 모색하는 연구기관으로, 2018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의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 이어 2025년 인문한국3.0(HK3.0) 사업에도 연속 선정돼 학제 간 연구와 교육, 대중 소통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공유자전거 및 전동킥보드의 무단 방치로 인한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시흥시 공유자전거&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신고방`을 운영 중이다. 시흥시, 공유자전거 · 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신고 채널 운영 이 채팅방은 공유 모빌리티 이용이 증가하면서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방치되는 자전거와 킥보드 문제를 더욱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불편 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실시간 소통 채널이다. 신고방은 카카오톡에서 `시흥시 공유자전거 & 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신고방`을 검색하거나, 시에서 배포한 홍보물에 부착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고 대상은 ▲점자블록 ▲횡단보도 ▲보도 중앙 등 보행 안전에 위협이 되는 장소에 무단 주차된 공유자전거와 전동킥보드다. 민간 공유 모빌리티 업체들도 시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수거 조치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 이희봉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불법주차 신고방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을 더욱 신속히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quo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6일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항공기 이동지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여름철 항공기 무결점 운항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하계 합동 항공안전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2025년 하계 합동 항공안전캠페인 개최 이번 캠페인에는 대형 항공사 및 조업사뿐만 아니라 중소형 조업사와 급유업체의 안전관리자 등 총 21개 유관기관의 5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항공기 이동지역 내 안전수칙 위반을 단속하고, 옥외근로자들에게 온열 질환 예방용 쿨 토시와 쿨 키트(재사용 냉 찜질팩, 쿨링 스프레이, 전해질음료 등)를 배부하는 등 공항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공사는 매년 항공사 및 지상조업사와 함께 합동 항공안전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전의식 및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사는 조업구역 인근에 냉난방 시설을 갖춘 공용 조업 대기시설 31개소를 운영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종사자들의 건강과 항공기 운항 안전이 유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인천공항 지상조업은 조업 환경 특성상 옥외작업이 많아 폭염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만큼, 공사는 하계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부평구, 2025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추진 대상지는 한국지엠삼거리, 동소정사거리, 백마장사거리, 장제로381(맥도날드 삼산점 앞) 등 교통사고 다발지점 4곳이다. 이들 장소에서는 2023년 기준으로 각각 5건 이상의 인명피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구는 대상지 4곳을 사고 발생 원인별로 분석한 바 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비 6억 4천만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하는 등의 도로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오는 10월 마칠 예정이다. 개선 예정 사항은 ▲횡단보도 집중조명 설치 ▲신호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바닥형 신호등 설치 ▲미끄럼방지포장 시설 확충 ▲ 교통섬 제거(한국지엠삼거리) 등이다. 관련 사업은 구를 비롯해 인천광역시·인천경찰청·부평경찰서·삼산경찰서·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행정안전부가 상호 협의해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차량 통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