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지역본부장 나재필)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음주운전 방지장치 부착 조건부 운전면허 시험 제도에 2단계로 이루어진 선행 의무 교육을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특별교통안전교육 및 면허 취득 절차 2024년 10월 25일부터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은 최종 적발일 기준 과거 5년 이내 다시 음주운전(측정거부)을 한 사람이 자동차 등을 운전하려는 경우, 결격기간 종료 후 음주운전 방지장치 부착 조건부 운전면허를 취득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때 음주운전 방지장치 부착기간은 대상자의 결격기간과 같다. 이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특별교통안전교육(오프라인 교육 16시간~48시간) △음주운전 방지 장치 교육(온라인교육, 1시간)을 의무화해 면허 취득 절차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에서 음주운전 방지장치 부착 조건부 운전면허를 취득하려는 모든 응시자는 시험에 앞서 언급한 두 교육을 차례대로 선행 이수해야 한다. 한편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음주운전 방지 장치 대상자는 음주운전 방지장치가 없는 자동차를 운전할 수 없으며, 음주운전 방지장치가 해체·조작 또는 그 밖의 방법으로 효용이 떨어진 것을 알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2월 27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관내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버스(DRT)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2월 27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관내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버스(DRT)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1월 공개 모집 예정인 `수요응답형 버스 사업`에 대한 운송업계의 이해를 높이고, 공모 일정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자 마련했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운행되는 신개념 대중교통으로,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설명회는 관내 시내·마을버스 및 택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응답형 버스(DRT) 개념 및 사업 설명 ▲공모사업 일정 및 선정 절차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업 추진 시 필요한 기술 요건, 평가 기준, 운영 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시는 내년 1월 운송사업자 공개 모집과 한정면허 발급 절차를 거쳐, 2025년 5월부터 민락·고산지구~별내역 구간에 수요응답형 버스 8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주거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소규모 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완공된 증산동 자투리땅 주차장 모습 지난 24일 은평구 ‘증산동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공사’가 14면 규모로 완공됐다. 내달 중 시설관리공단을 통해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주민들에게 배정될 계획이다. 불광2동에는 주민 편의를 위해 사유지를 매입해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총 8면 규모의 주차장이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역촌동에는 폐원된 어린이집을 철거하고 10면 규모의 주차장으로 새롭게 조성 중이다. 은평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조성뿐만 아니라 기존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민간 부설주차장 7곳 38면을 개방하고, 거주자우선주차 2,651면을 공유해 약 3만 1천 건의 주차공유를 활성화했다. 이를 통해 주차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도심 내 불필요한 차량 주행 감소와 교통 혼잡 완화를 도모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은평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장골 향림마을 공영주차장’
용인을 남북으로 잇는 광역 교통망인 ‘세종~포천 고속도로’가 2025년 1월 1일 개통된다. 2025년 1월 1일 개통하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북용인 나들목 전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1일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용인~구리 구간(72.2km)이 새해 첫날 개통됨에 따라 경부고속도로에 이어 용인을 남북으로 잇는 광역 교통망이 생겼고, 이로 인해 용인과 서울, 경기북부, 충청권으로의 이동이 한결 편리해졌다고 밝혔다.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경기도 포천시에서 세종특별자치시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76.3km의 대규모 고속도로다. 안성~용인~구리 구간은 왕복 6차로 도로로, 국비 7조 4367억원이 투입됐다. 안성에서 용인을 거쳐 구리까지 차량으로 39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기존의 도로를 이용할 경우 통상 88분이 걸리는 것으로 측정되는 만큼 해당 구간 개통으로 차량통행 시간은 49분이나 단축된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 고속도로의 포천~구리 구간(44.6km)은 지난 2017년 개통했고, 안성~세종 구간(59.5km)은 2026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처인구 모현읍에서 원삼면까지 용인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구간의 길이는 26km다. 시
‘2023 시흥시 제9회 사회조사’에 따르면 통근ㆍ통학을 하는 응답자는 전체(표본 1,005가구)의 74.3%로 나타났으며, 이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승용차’로 55.3%로 조사됐다. 이는 2021년 조사 대비 11.8% 증가한 수치다. 반면, ‘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16.5%로 9.9% 감소, ‘전철ㆍ지하철’은 10.7%로 2.6% 감소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한계를 드러냈다. 시흥시 노선도 시흥시 관내 지하철 이용객 수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2024년 시흥시 관내 지하철 승하차 인원수는 하루 평균 82,143명으로, 2023년 대비 7.74% 증가했지만, 여전히 수요에 비해 대중교통 서비스가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시흥시는 안산선(4호선), 수인분당선과 함께 서해선(대곡~원시)을 포함한 3개 노선이 운행 중이며, 신안산선과 경강선(시흥~성남~강릉)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까지 약 30분 이내로 연결되며, 서울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신안산선의 시흥시 내 신설 역인 매화역(가칭)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5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버스 정류소에 승객이 있을 경우 무조건 정차`하는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정류소 정차 방법 등의 기준을 마련하겠다며, `버스 정류소 무정차 통과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의정부시, 버스 `정류소 무정차 통과` 근절 대책 추진 市에 접수된 2024년 버스 불편 민원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정류소 무정차 통과`가 276건(43%)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市는 무정차 통과의 근본적인 이유가 버스 운행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정류소를 빠르게 통과하려다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류소의 범위, 정류소에 승객이 있을 경우 무조건 정차하는 등의 정차 방법, 정차 위치 등의 세부적인 기준(안)을 마련하고 운행 시 운행시간의 증가 정도와 운행시간 증가에 따른 불편 민원의 발생 빈도를 측정, 종합 검토하기 위한 시범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운영은 정류소의 개소, 1회 운행시간 등을 감안해 2개 노선으로 추진하고, CCTV와 BMS 자료를 분석해 정류소 정차 여부, 승객 안전 승하차 여부, 1회 운행시간 증가 정도, 역민원 발생 빈도 등을 파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7일 연수2동행정복지센터 부설주차장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연수구는 지난 27일 연수2동행정복지센터 부설주차장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자생 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주차장 확장을 축하했다. 행사는 연수구립전통예술단의 힘찬 풍물놀이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축사와 테이프 커팅식이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공사는 기존 청소년쉼터 `별마루` 용지를 매입해 지난 11월 착공해 이달 말 마쳤으며, 기존 16면이던 주차 공간은 8면이 추가된 총 24면 규모로 늘어나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공사 기간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을 감수해 주신 인근 주민과 방문객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확장된 부설주차장이 주차난 해소와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3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개최된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 주민공청회`서 동구를 경유하는 인천순환 3호선이 우선순위 1순위로 반영된 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 지하철 시대 연다 구간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출발해 신포, 동인천역, 송림오거리, 그리고 청라를 거쳐 검단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며, 총연장 34.64㎞에 19개 정거장이 건설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송도국제도시∼동·중구∼청라국제도시·검단신도시 노선으로 인천의 중심지역을 연결해, 이용객이 많고 높은 사업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3월 정부는 수도권급행열차(GTX)-D, E노선에 대한 조속한 예타 통과를 언급했다. D노선 예타가 조속히 통과되면 착공을 앞당겨 인천 3호선 사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동·중구를 지나는 인천 3호선 일부 구간이 GTX-D 노선과 연결돼 서울 강남과의 접근성이 대폭 높아지기 때문이다. 동구도 정부와 인천시의 정책에 발맞춰 정비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동구는 금송구역, 송림1·2구역, 송림3지구, 송림6구역, 서림구역, 화수·화평구
국토교통부는 「철도지하화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의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하며, 상부 개발 이익을 활용한 비용 조달과 전담 기관 설립 등을 통해 철도지하화 사업의 효율성과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5년 1월 31일 시행 예정인 「철도지하화특별법」에 맞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의 시행 방안을 12월 30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5년 1월 31일 시행 예정인 「철도지하화특별법」에 맞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의 시행 방안을 12월 30일 발표했다. 이 방안은 지자체와 관련 업계가 사업 추진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수립된 중장기 로드맵이다. 철도지하화 사업은 상부 개발 이익으로 지하화 비용을 조달할 수 있는 구간을 우선 추진하며, 사업성이 부족한 지역은 지자체 지원 방안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고려하여 진행된다. 또한, 철도 상부에 인공지반을 조성하고 이를 포함한 16개의 사업 유형으로 개발 범위를 확장했다. 기존 공공기관의 부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철도공단 내 전담 자회사를 설립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관리한다. 통합 계정을 활용하여 지역 간 교차 보전이 가능하도록 재정
국토교통부는 2025년 1월 1일 오전 10시, 안성-구리 고속도로를 개통하며, 빠르고 안전한 미래형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주요 신도시와 산업단지 간 이동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장 경간(540m)을 자랑하는 콘크리트 사장교인 고덕토평대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도로공사는 2025년 1월 1일, 총연장 72.2km의 안성-구리 고속도로를 개통한다고 발표했다. 이 고속도로는 경기도 안성시 남안성 분기점에서 구리시 남구리 나들목까지 연결되며, 약 7조 4,367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개통으로 주행 거리가 기존 92km에서 72.2km로 줄고, 이동시간은 88분에서 39분으로 49분 단축된다. 이는 수도권 주요 신도시 및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의 물류비 절감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안성-용인 분기점(31.1km) 구간에 국내 최초로 제한속도 120km/h를 도입해 빠른 이동을 가능케 했다. 전 구간에 배수성 포장이 적용되어 강우 시 도로 미끄럼을 방지하며, 음파와 센서를 이용한 도로 평탄성 개선 기술이 도입되었다. 스마트 교통관제 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시스템도 설치되었다.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