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수색역 일대에서 상암동으로 이동하는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에 청신호가 켜질 예정이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수색역 일대에서 상암동으로 이동하는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에 청신호가 켜질 예정이다. 그동안 수색역 일대는 경의중앙선 철도시설과 차량기지가 지상으로 가로지르며 인근 자치구와의 연결을 단절시켜 지역 균형 발전과 상업 활성화를 저해해왔다. 또한 수색역은 마포구 방향 출입구가 설치돼 있지 않아 상암동 업무지구로 이동이 매우 불편했으며, 주 보행로인 수색역 지하보도의 시설이 노후화돼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2024년 2월 22일 수색역 일대 개발사업 추진 관련 회의에서 서울시 서부권사업과와 한국철도공사에 수색역 지상연결보행로(보도교) 설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어 같은 해 3월 20일과 4월 29일에도 관계기관과의 회의에서 수색역 지하보도 노후화 문제를 제기하고 보행로 설치를 요구하며 수색역 일대의 조속한 개발을 촉구했다. 또한 마포구는 관계기관에 여러 차례 공문을 발송하며 수색역 일대 개발사업 시 지상연결보행로가 우선해 설치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서울시 역시 수색역 일대를 서북권 광역중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 사용 확대를 통한 국내 항공산업의 탈탄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약 5억원 규모의 지속가능항공유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공항, 아시아 공항 중 최초로 5억원 규모 지속가능항공유(SAF) 인센티브 시행 이번 인센티브는 아시아 공항 중 최초로 도입되는 SAF 상용운항 지원 정책으로, 국내 항공업계의 친환경 항공유로의 전환 및 관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도적인 조치이다. 이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사, 정유사가 체결한 `SAF 상용운항을 위한 양해각서`의 일환으로, 해당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공사는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세부적인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게 됐다. 이번 인센티브는 국내에서 생산된 SAF 1% 이상을 사용하는 국제선 출발 항공편을 대상으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최대 5억원 한도로 인천공항 공항시설사용료를 감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아시아를 포함한 단거리 노선은 편당 약 87,000원, 미국 등 장거리 노선은 약 124,000원의 공항시설사용료를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통(通)하남`을 오는 4월 3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통(通)하남`을 오는 4월 3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통(通)하남`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하남시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다. 연간 최대 16만 원까지 지원되며, 분기별 4만 원 한도 내에서 사용한 금액이 환급된다. 환급금은 4월, 7월, 10월, 1월 말에 본인 명의 농협 계좌로 입금되며, 2025년 5~6월 교통비 사용분은 오는 7월 말 첫 환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70세 이상 하남시민은 4월 30일부터 5월 23일까지 집중 신청기간 동안 출생연도에 따른 지정 일자에 맞춰 신분증(필수), G-PASS카드, 농협통장(소지자에 한함)을 지참해 관내 농·축협 22개소에서 대중교통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5월 26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출생연도별 지정일은 하남시 홈페이지 또는 농협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리플릿,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확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8일, 오남읍 양지리에서 경복대로 120-9에 소재한 남양주 북부 택시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8일, 오남읍 양지리에서 경복대로 120-9에 소재한 남양주 북부 택시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2019년 호평동에 개소한 남부 택시쉼터에 이어, 이번에 문을 연 북부 택시쉼터는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과 체력단련 시설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친절한 교통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택시 운수종사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비 19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182㎡, 건축 연면적 340.85㎡ 규모로 북부 택시쉼터를 조성했으며, 개소식 당일부터 쉼터 시설운영 수탁자인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남양주지부가 운영하게 된다. 1층에는 사무실, 다목적 회의실, 여성쉼터, 휴게실이 마련됐고, 2층에는 체력단련실과 남성쉼터를 조성해 택시 기사들이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등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북부모범운전자회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공매 참여를 통해 법정도로 관리와 시민 편의를 한 번에 잡았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공매 참여를 통해 법정도로 관리와 시민 편의를 한 번에 잡았다. 시는 최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를 통해 공매에 참여해 기존에 사유지였던 미산동 352-1번지 도로부지를 확보하고, 소유권 이전까지 완료했다. 이번에 시가 확보한 도로부지는 현황상 도로로 사용되고 있었지만, 사유지로 관리되던 곳이다. 이에 따라 법정 도로로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할 뿐 아니라 사유지 도로 무단통행 금지 등 통행 제한 등 다양한 민원 발생을 초래해 주민 간 분쟁 발생의 원인이 돼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도로부지 내 사유지를 대상으로 경매와 공매에 참여하며 적극 행정을 펼쳐 왔다. 낮은 가격으로 용지를 매입해 소유권을 확보함으로써 민원, 분쟁, 사유재산권 침해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효율적인 도로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었다. 양순필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앞으로도 경매·공매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도로부지 내 사유지를 확보해 재정·인력 낭비를 막고 체계적인 도로 관리 시스템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28일,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국민 통합’ 행보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28일,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국민 통합` 행보에 나섰다. 이 후보는 “국민 모두의 후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지층 확장에 나섰고,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은 “이재명 후보는 위기를 극복할 최적의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반면 김민석 최고위원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해 “내란 공범 후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110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은 국민을 크게 통합하는 우두머리”라며 “경쟁은 하되 공동체를 훼손하지 않는 합리적 경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가 너무 많이 찢어졌다”며 “저 역시 민주당의 후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온 국민의 후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5월 1일, `마석∼상봉 셔틀열차`가 차질 없이 개통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5월 1일, `마석 · 상봉 셔틀열차`가 차질 없이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12월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하나로, 신도시 입주에 앞서 출퇴근 시간대 셔틀열차를 조기 투입해 경춘선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조치다. 시는 지난 4월 마석∼상봉 셔틀열차 사업에 대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조정 신청했으며, 기관 간 입장이 빠르게 조율돼 다음 달 1일 정상 개통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초기부터 운행비 부담 주체를 둘러싼 기관 간 이견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주광덕 시장은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5월 1일 정상 개통`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마석∼상봉 셔틀열차의 5월 1일 정상 개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시정방침을 토대로 여러 차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쳤으며, 대광위에 빠르게 조정 신청해 협상을 이끌어 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계양역과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과 관련해 관계기관 협의를 마치고,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변경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 검단연장선 기본계획 변경 신청...적기 개통 총력 이번 기본계획 변경은 사업 물량 변동과 최근 물가상승 등을 반영해 총사업비를 기존 7,277억 원에서 623억 원이 증가한 7,900억 원으로 조정했으며, 장래 인천도시철도2호선과의 최단거리 환승을 위해 103정거장(검단호수공원역)의 위치를 이동하고, 철도 근로자의 시야 확보를 위한 종점부 선형 직선화를 반영한 것으로, 노선 연장을 기존 6.900㎞에서 6.825㎞로 변경했다. 검단연장선은 2019년 12월에 착공했으며, 지난 3월에는 시설물 검증 시험을 완료했다. 현재는 영업 시운전이 진행 중으로, 열차 운행의 안정성과 시민 이용 편의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기본계획 변경을 완료한 후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 보고 및 철도 안전체계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개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검단연장선이 개통되면 총 3개의 정거장이 추가로 운영되며, 검단신도시는 물론 계양, 부평, 주안
행정안전부가 교육부, 삼성전자, 삼성화재와 함께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17개 초등학교 98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정안전부가 교육부, 삼성전자, 삼성화재와 함께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17개 초등학교 98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까지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횡단보도를 건널 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보행자 비율은 약 15%에 달한다. 이러한 위험성을 인식한 정부는 민간과 협력해 어린이가 안전한 보행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각 1개교씩 선정된 초등학교의 980여 명 어린이가 참여한다. 캠페인의 핵심은 모바일 보행안전앱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보행 중 주의사항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 것이다. 이 앱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도록 알림을 제공하고, 보행 중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4월 24일 문화예술회관 주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확충사업`에 대한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인천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사업, 실시계획 고시 인천시는 당초 해당 사업의 실시계획 고시를 2024년 11월 목표로 관련 기관과의 사전협의를 마쳤으나, 최종 설계경제성 심의 결과 사업비가 360억 원으로 증가하고 사업 기간이 연장되면서 중앙투자심사 대상 사업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중앙투자심사 완료 이후로 실시계획 고시가 연기됐다. 이후 약 3개월간의 심의를 거쳐 지난 4월 2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가 완료됨에 따라,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계획을 고시하게 됐다. 이는 지역 주민들과 약속한 사업 착공을 이행하겠다는 인천시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은 문화예술회관 인근의 상업지구와 주거 밀집 지역의 심각한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인근 부지에 지하 1~2층 규모로 총 294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2030년까지 원도심에 20만 면의 주차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