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삼성페이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경기지역화폐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경기지역화폐, 카카오페이와 연동...모든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사용자 유입을 늘리기 위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페이와 연동한 경기지역화폐 간편결제 서비스는 2021년 6월 1일 도입됐으나, 이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만 해당돼 iOS를 운영체제로 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은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없었다. 또 삼성페이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한 추가적인 간편결제 수단의 필요성도 제기돼 왔다. 지난해 말 경기지역화폐 이용자 28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모바일 간편결제 확대가 69%로 도입 희망 서비스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카카오페이를 도입, 25일부터 카카오페이를 통해 경기지역화폐를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이제 모바일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사용자 모두가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경기지역화폐를 이용하려면, 먼저 카카오페이 앱에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와 롯데쇼핑은 지난 24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AI기반 지역상생과 스마트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롯데쇼핑, 수도권 최초 AI기반 스마트 유통 도시 조성에 맞손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강성현 롯데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 관계 임직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와 롯데쇼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양시민 우선 채용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AI·로봇물류 등 4차 산업 기술 실증 ▲청소년 및 청년 대상 AI 물류 기술 체험 교육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공동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2027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 일원에 약 4만㎡에 2,000억 원을 투자해 신규 물류센터를 건설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생산 관리·현장 작업·배송 기사 등 인력 1,000여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시에 들어서는 물류센터는 AI기반 온라인 식료품 전용 자동화 물류센터로, 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와의 연계 효과를 통해 수도권 최대 규모의 `미래형 유통도시`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을 개점했다. 쉐이크쉑,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 오픈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랜드사이드 구역에 196㎡, 72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기하학적 패턴과 쉐이크쉑을 상징하는 초록색을 활용한 인테리어, 천연 이끼를 가공해 만드는 `스칸디아 모스(Scandia Moss) 세계지도 아트워크`등을 선보였다. 24시간 운영되는 쉐이크쉑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은 이른 시간부터 고객들이 방문하는 공항 상권 특성에 맞게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쉑버거와 같은 대표메뉴 외에도, 모닝메뉴 4종을 판매한다. 달걀을 활용한 `에그 앤 치즈 (Egg N Cheese)`·`베이컨 에그 앤 치즈 (Bacon, Egg N Cheese)`, 맛감자라 불리는 토츠(Tots)를 활용한 `웨이크업 쉑 (Wake Up Shack)`·`브렉퍼스트 토츠 (Breakfast Tots)` 등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세계의 고객들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 고객들이 쉐이크쉑에서 즐거운 여행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100% 국산 쌀로 만들어 밀가루 걱정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국산 쌀소면’을 선보였다. 샘표, 국산 쌀 100%로 만든 `국산 쌀소면` 출시 최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탄수화물 섭취에도 ‘건강함’을 기준으로 삼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특히 면 요리를 좋아하지만 밀가루 섭취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 사이에서 ‘샘표 쌀소면’이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연평균 20%의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신제품 ‘샘표 국산 쌀소면’은 100% 국산 쌀로 만든 글루텐 프리 제품으로, 밀가루 없이 구현하기 까다로운 쫄깃하고 부드러운 소면 특유의 식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베트남, 태국 요리에 쓰이는 쌀국수와는 식감이나 맛에서 차별화된 제품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소면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밀가루 없이 그대로 구현해 냈다. 일반 소면과 같이 끓는 물에 5분만 삶은 뒤 찬물에 헹궈 요리하면 된다. 기존 밀가루 대체 면과 달리 탱글한 면발에 구수한 풍미까지 갖춰, 잔치국수나 비빔면 등 다양한 면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이러한 제품력에는 19
카카오가 소상공인과 광고 초보자도 쉽게 광고를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는 ‘쉬운광고’ 플랫폼을 16일 공식 선보였다. 카카오가 소상공인과 광고 초보자도 쉽게 광고를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는 `쉬운광고` 플랫폼을 16일 공식 선보였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이 플랫폼의 첫 광고 상품으로 ‘우리 매장 알리기’ 광고가 출시되어 소상공인의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한다. ‘우리 매장 알리기’는 카카오맵에 등록된 매장을 카카오톡 이용자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비즈니스에 가입하고 카카오맵 매장관리 서비스에서 매장주 인증을 완료하면 즉시 광고를 시작할 수 있다. 특히 광고 경험이 없는 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동 소재 생성 ▲즉시 광고 집행 ▲성과 리포트 알림톡 무료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 이미지, 광고 문구는 물론 다양한 혜택 정보까지 담아 효과적인 광고를 제작할 수 있다. 광고 예산은 일일 최소 100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다. 광고 단가는 1회 노출 기준 0.5원으로, 매장주가 1만 원을 사용하면 최대 2만 회까지 매장을 노출할
네이버가 퀵커머스 서비스인 ‘지금배달’을 GS25, 이마트에브리데이까지 확대하며 즉시배송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가 퀵커머스 서비스인 `지금배달`을 GS25, 이마트에브리데이까지 확대하며 즉시배송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6월부터 자사 AI 커머스 플랫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네플스)’를 통해 GS25 편의점, 이마트에브리데이 소형 마트 상품도 1시간 이내로 배달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네이버 ‘지금배달’은 지난달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편의점과 대형 슈퍼마켓(SSM)으로 퀵커머스 범위를 빠르게 확장하게 됐다. ‘지금배달’은 사용자 위치 반경 약 1.5km 이내에 있는 편의점, 마트, 슈퍼 등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빠르게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네플스 앱·웹에서 특정 상품 검색 시 해당 지역 내 즉시배송이 가능한 스토어가 자동으로 안내되는 방식이다. 이번에 입점한 GS25는 1천여 개 점포를 중심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점포별 상이) 1만원 이상 구매 시 이륜차 등을 활용한 1시간 내외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전 가락시장 북문 인근 특설무대에서 열린 ‘가락시장 개장 40주년 기념 시민‧유통인 대축제’에 참석해 상인과 시민을 격려하고, 가락시장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토) 오전 「가락시장 개장 40주년 기념 시민 · 유통인 대축제」에서 참석해 가락시장 발전을 이끌어 온 주역들의 모습을 담은 `가락시장 개장 40주년 기념 사진전`을 둘러보고 있다. 1985년 문을 연 가락시장은 국내 최초의 농수산물 공영도매시장으로, 현재 전국 농수산물 생산량의 약 20%,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의 총 거래물량 중 약 33%를 담당하며 명실상부한 유통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해 왔다. 오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개장 4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을 관람하고, 농수산물 특판 부스를 찾아 상인과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그는 “가락시장은 40년간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며 서울시민의 건강을 지켜준 소중한 공간이자 삶의 기반이었다”고 강조하며, 이 같은 성과는 생산자, 유통인, 공사 임직원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가락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현대화
높은 임대료와 투자 위축 등 어려운 창업 환경 속에서도 `관악S밸리`에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관악구는 창업기업에 공간 제공은 물론, 투자유치, 기술 실증,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창업하기 좋은 도시 관악` K-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이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기술 중심 창업도시` 실현을 목표로 대기업 협업 기반의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연계형 `스타트업 스케일업 X 데모데이`, `관악중소벤처진흥원` 등 입체적 창업지원 플랫폼을 본격 가동 중이다. 먼저, 구는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자본과 기술 역량을 갖춘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형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연 2회로 운영되며, 1차에는 글로벌 에너지 대기업 S-OIL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우수 스타트업에는 최대 1,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구청장상, 1:1 밋업 등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6월 24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https://www.k-startup.go.kr)에서 가능하며, 본선인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는 7월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6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5일간 구청 앞 광장에서 ‘상생장터’를 개최한다. 상생장터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주민들에게는 실속 있는 장보기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3월 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 상생장터 모습 이달 행사에는 영등포전통시장, 영등포청과시장, 영일시장 상인들을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 공방, 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농축수산물, 반찬류, 과일, 식물, 수공예품, 의류, 가방 등 다양한 품목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간식과 특색 있는 먹거리가 준비된다. 특히 이번 상생장터에는 강원 양구군, 전남 구례군 등 친선‧협약도시가 처음으로 참여해 각 지역의 특산물인 젓갈, 나물, 고구마 등을 판매하며 품목을 더욱 다양화했다. 주민들은 멀리 가지 않고도 전국 각지의 우수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현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이벤트도 진행돼, 장터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쇼핑뿐 아니라 문화적 즐거움도 함께 제공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상생장터는 주민들에게는 알뜰한 소비의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여름밤을 시원하게 수놓을 전통시장 야시장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야시장은 서울시의 ‘2025년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월부터 9월까지 강동구 내 5개 전통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성내전통시장 야시장(2024.11.01.) 축제는 6월 12일부터 성내전통시장과 암사종합시장에서 먼저 시작되며, 이후 둔촌역전통시장(6월 13~14일), 명일전통시장(6월 18~20일)으로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길동복조리시장에서 8~9월 중에 마무리된다. 각 시장마다 테마를 달리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이벤트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꾸며진다. 성내전통시장은 ‘미리 바캉스!! 성내야 놀자’를 주제로 열리며, 닭강정과 떡 세트, 마른안주 등 인기 먹거리가 할인 판매된다. 강원도·경상도·전라도·충청도의 특산물과 다문화 음식도 선보인다. 같은 기간 열리는 암사종합시장 야시장에서는 ‘6월 꽃길 향기를 담다’를 주제로 화려한 꽃 터널과 포토존이 설치되고,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사은품을 제공한다. 3만 원 이상 당일 구매 시 캔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