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해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해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5월의 2.7%보다 0.3%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농산물 가격이 전월 대비 5.3% 하락하고, 가공식품과 개인서비스 가격이 안정세를 보인 것이 주요 원인이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해 5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생활물가지수 또한 2.8% 상승하며 2%대로 진입했다. 정부는 이상기후와 국제유가 변동성 등 물가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농산물 및 식품원료에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배추와 무의 비축 및 방출을 통해 여름철 수급 불안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을 통해 석유류 가격 편승 인상이 없도록 집중 점검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신선식품지수는 11.7% 상승해 전월의 17.3%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
통계청이 7월 1일 발표한 `5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2024년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한 20조 8,652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5조 5,1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하여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74.4%를 차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동향 모바일 쇼핑은 전체 온라인쇼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5월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15조 5,144억 원으로, 이는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74.4%를 차지한다. 이러한 성장은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와 모바일 결제 시스템의 확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는 식품과 생활가전의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 음·식료품 거래액은 전년 대비 16.1% 증가한 2조 8,989억 원을 기록했으며, 생활가전 거래액은 18.9% 증가한 4조 6,416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축수산물 거래액은 전년 대비 25.0% 증가한 1조 427억 원을 기록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이러한 증가세는 집에서의 소비 활동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2024년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
구로구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에 나섰다. 구로구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속한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활용하는 제도이다. 개인은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구는 답례품으로 △구로상품권(1천원권, 1만원권), △수제쿠키세트(3종, 6종) △냉동 왕갈비탕·도가니탕·나주곰탕으로 구성된 교동관 선물세트 △아자커피 드립백·원두세트를 준비했다. 고향사랑기부제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전국 농협은행에 방문하여 기부할 수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참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답례품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4일 대전 도마큰시장을 방문하여 먹거리 물가를 점검하고, 소상공인들의 시급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6월 24일 오후 대전 소상공인 민생현장 현장방문차 대전 서구 도마큰시장을 방문, 시장을 시찰하며 물가점검을 하고 있다. 아울러 민생현장의 최접점에 있는 소상공인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인근 소상공인‧ 민생 정책 실무자들과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실질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준비중인 소상공인 종합대책의 현장 적합도를 높이기 위한 부처 협업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도 함께했다. 도마큰시장 상인들은 근거리 온라인 배송을 통해 매출을 높이고, ‘상인 라디오 디제이(DJ)’, ‘상인밴드’, ‘쏘맥축제’ 등 다양한 재미거리를 제공하여 시장의 내방객을 늘리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시장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김 차관은 ‘전통시장도 소비자의 생활방식 및 소비유형 변화에 부합하는 발전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영등포구가 7월 재산세 납부를 앞두고, 세무 관련 궁금증 해결과 납세자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4월, 선유도역 골목상권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세무상담` 바쁜 일상이나 경제적인 이유로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마을세무사’가 다중이용시설 등에 직접 찾아가 재능기부로 세무상담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찾아가는 세무상담’은 오는 28일, 중장년의 인생 재설계를 돕는 ‘영등포 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상담 내용은 국세와 지방세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세금 신고 및 납부 방법 ▲감면 제도 ▲부가가치세, 상속‧증여세 등의 절세 방법 ▲부당한 과세처분에 대한 권리구제 방법 등 생활 속 궁금증을 마을세무사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4월, ‘선유도역 골목상권 상점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복지관, 공동주택 등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이어 나간다. 생업으로 바쁜 구민들을 위해 세무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세무고민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실제 상담을 받은 상인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6월 23일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이후 처음으로 일요일에 정상영업하는 홈플러스 의정부점(점장 김의석)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6월 23일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이후 처음으로 일요일에 정상영업하는 홈플러스 의정부점(점장 김의석)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시는 지난 5월 `대·중소유통업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협약`을 통해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의무휴업일을 기존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서 둘째·넷째 주 수요일로 변경했다. 기존에는 전통시장과 중소상인 보호 차원에서 2014년 6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따라 10년 만에 일요일에 정상영업을 하게 된 대형마트를 방문, 생필품을 구입하고, 시민들의 반응을 둘러보며 매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쇼핑하는 시민들과 그동안의 불편사항과 휴무일 전환에 따른 주말 장보기 등에 대해 청취하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시는 기존 대형마트(준규모점포)의 주말 휴무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해소는 물론, 온라인 중심의 유통환경 변화
영등포구가 지방세 체납 징수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자 1천여 명의 ‘제2금융권 예‧적금 및 출자금의 전수조사’를 토대로 압류와 추심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납자 끝까지 쫓는다...영등포구, 제2금융권 출자금 전수조사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세의무를 해태하는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 조치를 취해 건전한 납세문화를 실현하겠다는 취지이다. ‘제2금융권 예‧적금 및 출자금 전수조사’는 체납자가 자산 압류를 피하기 위해 제2금융권을 이용한다는 점에 입각해 서울시 자치구 내 최초로 시도한 것이다. 제2금융권은 제1금융권과 달리 ‘전자 예금 압류 서비스’를 통한 즉각적인 압류가 어려워 체납처분 사각지대로 지목되어 왔다. 먼저 구는 지난달부터 지방세 체납액이 1백만 원 이상인 관내 거주 체납자를 대상으로 제2금융권에 ‘출자금 등 보유현황 조회’를 요청했다. 이후 구는 제2금융권으로부터 회신받은 출자금 등의 보유내역을 대상으로 체납자에게 압류 예고문을 발송하며, 자진 납부와 분납을 유도하고 있다. 수차례의 안내에도 불구하고, 납부하
영등포구가 물가 상승 등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도로점용료 25% 감면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2024년 도로점용료 정기분 부과...소상공인 등 25% 감면 혜택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 등 영업소의 진·출입로 설치의 목적 등으로 행정 재산인 도로를 점용하고 있는 경우 부과한다. 감면 대상은 소상공인 등 민간 사업자 및 개인이며, 일시 도로 점용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경기 여건을 고려하여 2020년도부터 감면 정책을 시작하였으며, 올해에도 감면을 유지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구는 도로점용료 정기분의 부과 시기를 3월에서 6월로 변경해 3개월의 부과 유예기간을 통해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아울러 구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사용기간에 대한 점용료를 부과하였으며, 올해 도로점용료 정기분의 부과 건수는 1,342건으로, 이번 정책을 통해 약 17억 원을 감면해 총 54억 2800천여 만 원을 부과했다. 대상자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납부 기한은
성남·구리·안산·의정부 4개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성남 · 구리 · 안산 · 의정부 4개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성남시는 출연기관인 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신상진)이 19일 안산시시 상권활성화재단 사무실에서 경기도 3개 시 상권활성화재단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남시를 비롯해 구리시, 안산시, 의정부시 등 4개 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참여한 이번 업무협약은 상권 관리기구 간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관련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 ▲지역 상권 활성화 관련 협력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생 발전을 내용으로 경기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금 지역 상권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상권 관리기구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성화 전략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비단길현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비단길현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의 문화와 역사,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징과 장점을 살리고 이용객을 확대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비단길현대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고객의 세대교체, 다변화에 따라 미래를 준비하는 시장`과 `경험 마케팅을 중심으로 고객과 하나되는 비단길 현대시장`을 목표로 하며, 사업 기간은 내년 연말까지다. 구는 연말까지 국경없는 비단길 축제, 비단 `길` 글로벌 스트리트 푸드 개발, 비단길 야시장 행사, 점포별 디자인 안내판 제작 설치, 상인동아리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국경없는 비단길 축제`는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추진하며 중국, 베트남 국가의 느낌을 살린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비단 `길` 글로벌 스트리트 푸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