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청정자연과 계단식 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었던 `제2회 남해 다랑논 마라톤 대회`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2회 남해 다랑논 마라톤 대회`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일환이기도 했다. 작은 농촌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를 통해 530명의 참가자와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남해 농촌 마을 특유의 정감 넘치는 풍경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번 대회는 10㎞, 5㎞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이 많이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다랑논 주변, 그리고 바다를 배경으로 달렸다. 완주를 한 후에는 운동장에서 멸치주먹밥이 곁들어진 바베큐 파티를 즐겼다. 이어서 오징어게임과 버스킹 공연 등으로 구성된 다랑논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민간단체인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주관한,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다랑논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이루어진 것은 마을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안양천 독산보도교에서 기아대교까지 약 2㎞ 구간에 `장미원`과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해, 주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쉴 수 있는 녹색 치유(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도심 속 장미정원으로 재탄생한 안양천...금천구, 2㎞ 수변 꽃길 조성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행정구역 면적이 24위로 작다. 생활권 공원 면적도 하위권으로, 녹색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여유 공간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수변 꽃길 조성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왔으며, 약 5년에 걸쳐 총길이 2㎞, 58,000㎡ 규모의 장미원을 완성했다. 현재 장미원에는 68종 15만 주 이상의 장미가 식재돼 있다. 매년 5월이면 형형색색의 장미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은은한 장미향과 함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계절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지하철 1호선 선로 인근은 그동안 삭막한 회색 공간으로 남아 있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색 공간으로 새롭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오는 6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일산 지역 도시공원 내 분수대 및 물놀이 시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 도시공원 분수대 · 물놀이장 6월 3일 본격 운영 이번 운영은 일산동구와 일산서구 26개 공원을 대상으로 하며, 공원 내 바닥분수, 분수대, 생태연못 등 다양한 형태의 분수 시설이 가동된다. 일산동구는 어침이공원을 포함한 15개소(바닥분수 3곳, 생태연못 3곳, 일반 분수대 9곳), 일산서구는 문화공원을 포함한 11개소(바닥분수 5곳, 분수대 6곳)에서 분수시설이 가동될 예정이다. 한편, 일산호수공원 내 주요 분수대와 폭포 시설은 지난 4월부터 이미 운영 중으로,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와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형 놀이시설 중산체육공원과 식사중앙공원에 설치된 물놀이장은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전담 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고 매일 염소소독과 월 2회 전문기관의 수질검사를 실시해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6월부터 온 가족이 관악산 천혜의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철 추억을 선사한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6월부터 온 가족이 관악산 천혜의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철 추억을 선사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관악산의 맑은 공기와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기준 181가족 589명이 다녀갔다. 구는 기존의 1박 2일로 진행하던 캠핑숲 프로그램과 더불어, 올해는 당일 10시부터 15시까지 즐기는 `피크닉형`을 새롭게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 `1박 2일형` 숲 체험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게임 ▲가족캠프 배지 만들기 ▲달빛곤충탐험대 ▲황토숲 발놀이 산책 ▲줄놀이 탐험대 등 프로그램과 함께, 별이 선명하게 빛나는 밤하늘과 새소리 등 자연과 맞이하는 아침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피크닉형`은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오전에는 `샌드위치 아트와 과일 요정의 비밀 파르페` 만들기, 오후에는 `가족 챌린지와 미션 수행` 시간으로 진행된다. 구는 캠핑숲 프로그램 1회당 최대 15팀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주최한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Gyeyang Open)`가 5월 24일 계양아라온 수향원에서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5일간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 성황리 폐막 계양구는 기존 전국 대회 규모였던 `계양구청장배 양궁대회`를 올해부터 국제 대회로 확대했다. 대회의 슬로건은 `Aim Together, Fly Further 계양 2025`로, `함께 쏘고, 더 멀리 날다. 계양에서 세계 양궁의 미래가 시작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대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시아 최초의 국제 오픈대회로, 고등부ㆍ대학부ㆍ일반부를 통합한 올림픽 라운드 방식(70m 리커브)으로 진행됐다. 총 15개국에서 38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계양아시아드양궁장과 계양아라온 수향원 일원에서 경기를 펼쳤다. 23일과 24일 열린 준결승 및 결승 경기는 KBS와 KBS SPORT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관중들의 열띤 응원과 선수들의 집중력 넘치는 경기가 어우러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24일 개인
서울대공원이 오는 5월 31일(토)부터 6월 8일(일)까지 9일간 테마가든 장미원과 식물원 전시온실에서 ‘2025 장미원 및 식물원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대공원이 오는 5월 31일(토)부터 6월 8일(일)까지 9일간 테마가든 장미원과 식물원 전시온실에서 `2025 장미원 및 식물원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대공원 대표 봄 축제인 이번 행사는 장미원뿐만 아니라 개원 40주년을 맞은 식물원까지 축제 범위를 넓혀, 장미의 향기와 다채로운 식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형 자연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장미원은 100여 품종, 45,000주 이상의 장미가 식재된 41,925㎡ 규모의 정원으로, 축제 기간 동안 백만 송이 장미가 순차적으로 개화한다. 슈터스골드, 메어리 로즈, 벨베데레 등 색과 향이 풍부한 장미들이 테마가든을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로즈트립 포토존’이 조성되어 장미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지난해 사진공모전 수상작과 지역 작가와 협업한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장미원과 식물원에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꽃 책갈피 만들기 ▲컬러링 테이블 등의 DIY 체험 프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는 5월 26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인천·부산·제주·여수·속초·포항·서산 등 ‘7대 기항지’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7대 기항지 테마 브랜드 양 부처는 지난해 수립한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에 따라 기반 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제도 개선 등 4대 전략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3년 27만4천 명이었던 크루즈 방한 관광객은 2024년 81만6천 명으로 약 3배 증가했으며, 올해는 9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7대 기항지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관광 콘텐츠를 테마별로 특화해 상품화하는 계획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예를 들어 인천은 공항 연계를 활용한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부산은 ‘메가 축제의 도시’,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 등을
`국민고향 남해의 봄바람`을 주제로 열린 `2025 독일마을 마이페스트(MaiFest)`가 지난 5월 24일,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해 독일마을을 독일 전통과 남해만의 따스한 봄 정취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로 물들였다. 남해군, `2025 독일마을 마이페스트` 전통과 감동 속 성료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6천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남해를 대표하는 봄축제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제를 즐기려는 이들의 발길은 멈추지 않았고, 곳곳에서 펼쳐진 전통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우산 속에서도 환한 웃음과 열기로 가득 찼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지난 3월부터 무료 개방 중인 원예예술촌에도 발걸음을 옮겼다. 봄꽃이 핀 정원과 다양한 식물들이 어우러진 자연 공간에서, 행사장과는 또 다른 남해의 봄을 만끽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독일마을 광장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축제의 상징인 꽃 장대 `마이바움(Maibaum)`을 중심으로 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마이바움 오르기 `종을 울려라`, 어린이 과자 따먹기 게임, 독일 전통춤 배우기, 요들송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는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열린 한우·한돈·낙농 무료 시식회가 지난 주말 많은 관람객의 호응 속에 추진됐다고 23일 전했다.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열린 한우 · 한돈 · 낙농 무료 시식회가 지난 주말 많은 관람객의 호응 속에 추진됐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무료 시식회는 대한한우협회 곡성군지부, 한돈협회 곡성지부, 낙농협회 곡성군지부의 주관하고 각 축산단체 자조금으로 마련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한우 고기, 한돈 삼겹살, 신선한 우유, 치즈 등 다양한 축산물을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돼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 축산 농가는 국제 곡물 가격 상승, 사료비 인상,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각 축산단체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직접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국산 축산물의 가치와 맛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축산업의 생존과 미래를 위한 지지 기반을 확대하고자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우리 농가의 땀과 노력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구 율동 124-2번지 일원(새마을 연수원 진입로 부근)에 조성한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을 오는 6월 16일 정식 개장한다. 성남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96면 6월 개장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불법 경작지로 방치돼 있던 도시계획시설을 도심 속 자연과 여가가 공존하는 가족 친화형 캠핑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축구장 크기의 4배 정도인 총 26,734㎡의 규모에 96면을 조성하는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오토캠핑사이트 81면, 데크형 15면으로 구성된다. 오토캠핑사이트는 일반형 사이트 44면, 두 가족 사이트 16면, 텐트 사이트(텐트 설치 제공) 9면, 반려견 동반 사이트 12면이다. 데크형은 일반형 10면과 텐트형(텐트 설치 제공) 5면으로 구성돼 다양한 이용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율동공원 캠핑장은 이 외에도 잔디마당, 숲 놀이터, 숲 체험 공간, 컬러테라피원, 반려견 놀이터 등 자연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돼 시민들의 캠핑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캠핑장은 6월 7일부터 6월 15일까지 임시 운영하며,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사전 예약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가 많으면 추첨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