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신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를 11월 19일 한국과 대만에 동시 출시한다. 엔씨소프트 엔씨(NC)는 9월 11일부터 아이온2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10월 16일에는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연다. 출시를 3일 앞둔 11월 16일부터는 PC 사전 다운로드와 커스터마이징을 포함한 사전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아이온2 공식 홈페이지와 양대 앱 마켓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신청한 모든 이용자에게 △펫 선택(자이프/파피스) 상자 △10만 키나 상자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9월 14일까지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지스타 2025 초청 티켓’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엔씨(NC)는 전일 생방송 ‘AION2NIGHT’에서 아이온2의 모바일 시연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온2 개발진이 휴대폰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 조작법을 선보이며 게임의 완성도와 안정적인 플레이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용자 관심이 높았던 비즈니스 모델(BM)도
AAA급 3D 스타일링 게임 스타일라잇이 오는 9월 10일 정식 출시를 확정했다. 이번 발표와 함께 사전 예약자 수가 50만 명을 돌파하며, 정식 론칭 전부터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스타일라잇 강남역 OOH 광고 또한 정식 출시와 동시에 홍대입구역, 강남역을 비롯한 서울 주요 거점에서 대규모 옥외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행보에 나선다. 대형 래핑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공개되는 비주얼은 스타일라잇 특유의 세련된 그래픽과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강조하며, 지나가는 이들에게 스타일라잇만의 고유한 세계관과 스타일 아이덴티티를 도심 속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공개된 메인 키 비주얼(KV)은 걸그룹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신규 싱글 뮤직비디오 ‘나답게, 빛나게’가 함께 공개됐다. K-POP 문화의 본고장인 한국 시장을 겨냥해 유저들의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8월 28일 종료된 사전체험판은 설치 다음 날 재접속률(D1 리텐션) 약 80%를 기록했다. 이는 신규 이용자 10명 중 8명이 체험판을 설치한 다음 날 다시 접속한 것으로, 모바일 게임 업계 평균(30~40%)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를 통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이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029년 8월, 인천 송도에서 세계 원자력 구조공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제30차 세계원자력구조공학회 학술대회(30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tructural Mechanics in Reactor Technology, 이하 SMiRT 30)`가 열린다고 밝혔다. 유치단 활동 사진 (인천광역시 제공) `SMiRT 학술대회`는 지난 1971년 독일에서 처음 시작돼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원자력 구조공학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행사이다. 매회 50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며 구조공학 관련 전문가 약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학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인천시와 공사는 이번 유치를 위해 한국원자력학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유치 제안서 작성, 현장 발표 등 전 과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2025년 8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SMiRT 28` 현장에서 인천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천은 중국 상하이를 제치고 유치에 성공했으며 ▲우수한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산업(MICE
쿠카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삼국지 소재의 시즌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SLG) ‘삼국지 전략판’ 출시 4.5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커피차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삼국지 전략판` 커피차 현장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 도심 주요 거점에서 유저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였다. 커피차는 8월 23일 홍대입구역 2번 출구, 24일 광화문 서울신문사 앞 광장에서 운영됐으며, 현장을 찾은 유저와 시민들에게 무료 음료와 기념품을 제공했다. 특히 유저 투표로 선정된 ‘유비-청포도 에이드’, ‘조조-레몬 에이드’를 비롯해 커스텀 쿠키와 4.5주년 기프트 코드가 포함된 한정판 포스터가 높은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서는 게임 내 ‘세력치 인증’과 지정 암호 확인을 통해 VIP Fast Track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색 체험이 마련됐다. 유저들은 세력치 400 이상 혹은 협객군 인증 후, ‘적벽오병, 기문혁세’, ‘지금은 커피, 다음은 패업!’ 등 전용 암호를 확인해 특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8월 19일 강남구 도시관제센터를 찾아 지능형 CCTV 기반 재난 대응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부처 및 산업계‧연구계 전문가들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연재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4일 오후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디지털 AI 장관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환경부, 그리고 쿠도커뮤니케이션, 인텔리빅스, 이지스, 알체라 등 AI 기반 재난 대응 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참여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는 통합적 재난 대응 체계 마련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침수 예측 시스템, AI CCTV를 활용한 실시간 침수·산사태 감지, 내비게이션을 통한 도로 위험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부천시와 협력 중인 AI CCTV 실증사업에서는 재난 발생 전 빠른 탐지와 대응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참석자들은 재난대응 AI 기술의 확산을 위해서는 각 지자체가 보유한 고품질 데이터 공유,
제18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전원이 개인과 팀 부문에서 메달을 수상했다. 2025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사진 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단장 박영신(조선대학교), 부단장 장유순(공주대학교), 김민서(경남과학고 2), 송민규(현암고 2), 안지후(광주과학고 3), 최중원(대전동신과학고 2)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지닝에서 열린 제18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에 참가한 한국대표단이 개인전 전원 메달 수상에 이어 다국적 팀 과제 부문에서도 모두 입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28개국 122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한국대표로 출전한 김민서(경남과학고 2), 안지후(광주과학고 3), 송민규(현암고 2) 학생이 은메달을, 최중원(대전동신과학고 2)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개인 필기시험은 지권, 기권, 수권, 외권 등 지구체계 전반에 대한 이론 분석(180분)과 야외 지질 조사를 통한 현장 실습(150분)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지닝 지역의 지형과 노두를 관찰하고 퇴적 구조 등을 직접 분석하는 등 실질적인 야외 역량도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만의 차별화된 부문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립과천과학관이 역사와 과학의 만남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자의 독립운동을 조명하는 전시부터 특별 강연, 무료 개방까지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과학기술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과 함께 광복의 정신을 나누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과학기술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과 함께 광복의 정신을 나누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과학기술자들의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과학의 출발점을 조명하는 데 있다. 8월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 ‘과학조선을 꿈꾸다 - 과학기술자들의 독립운동’에서는 일제강점기 과학의 날(1934년 제정)을 만든 김용관 등의 활동을 재조명한다. 당시 자동차 행렬을 인공지능 기술로 복원한 장면도 전시된다. 8월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의 특별 강연 ‘대한민국 첫 과학자들을 만나다’가 두 차례 열린다.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광복 이후 과학기술의
정부와 이동통신 3사가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3,000억 원 규모의 투자 확대와 협력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3사 출자로 조성된 한국 정보통신기금(KIF)이 존속기간 연장을 계기로 인공지능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자펀드를 새롭게 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3사 출자로 조성된 한국 정보통신기금(KIF)이 존속기간 연장을 계기로 인공지능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자펀드를 새롭게 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정부-이통사 인공지능 투자협력 선언식’을 열고 민·관이 함께하는 투자 확대 계획과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번 선언식은 국가 인공지능 경쟁력 제고에 있어 민간 투자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정부와 통신 3사는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방향을 논의하고, 향후 협력 확대를 다짐했다. KIF는 2002년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총 3,000억 원을 출자해 조성한 민간 모펀드로, 결성 이후 91개 자펀드를 통해 1,669개 정보통신기술 창업 초기기업에 총 4조7,000억 원을 투자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이 개관 80주년이자 대덕 이전 35주년을 맞은 올해, 누적 관람객 3,500만 명을 돌파하며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7일 개최했다. 누적 관람객 3,500만 명 돌파 기념사진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1990년 10월 대덕으로 이전한 이후 35년간 매년 평균 100만 명이 찾는 과학문화 대표기관으로 자리잡았다. 코로나19로 인한 관람객 감소 시기에도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 누적 관람객 수가 3,500만 명에 도달했다. 기념일 당일에는 선착순 5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3,500만 번째 관람객에게 특별 선물을 전달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대전 문지초등학교 2학년 김지율 군으로, “방학을 맞아 천체관을 보러 왔다가 뜻밖의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과학관을 자주 찾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석민 관장은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과학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국립중앙과학관은 개관 80주년을 맞아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마련했다. 8월 31일까지 생물탐구관에서 거미의 생태와 살아있는 타란튤라를 볼 수 있는 ‘거미 마니아 특
킹넷이 개발하고 파이펀게임즈와 엠게임이 공동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 귀환’이 8월 7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 귀환`이 8월 7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제공=파이펀게임즈) 출시에 앞서 ‘열혈강호: 귀환’은 배우 이광수와 개그우먼 장도연을 모델로 한 광고 캠페인을 비롯해 커뮤니티 중심 이벤트, OST 뮤직비디오 공개, GTA 패러디 영상 공개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아우르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으며, 사전 예약자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열혈강호: 귀환’은 인기 무협 만화 ‘열혈강호’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MMORPG로, 원작의 인물과 세계관을 게임 전반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직업별 무공 조합과 전략 전투 시스템, 정사대전·영수 육성·장비 강화 등 클래식 MMORPG 요소를 중심으로 사부·제자 관계, 진영 시스템, 친목 콘텐츠 등 PvP와 커뮤니티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특히 레벨 달성이나 퀘스트 완료 등 성장 단계에 따라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