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LG생활건강이 올해로 9번째 2024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3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5개 등급(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등)으로 나눠 계량화한 지표다.
올해도 협력사 및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경영을 꾸준히 실천하며 동반성장 최우수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갔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정부 중점 사업으로 처음 도입된 '안전보건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했으며,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유출방지시스템 지원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사의 생산량을 높이고 불량률을 줄이는 등 생산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지난해에 이어 연 2회 해외 전시회 참관지원 사업을 시행해 협력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도왔다.
LG생활건강은 금융 및 경영 지원 측면에서도 △하도급 거래대금 현금지원 △명절대금 조기 지급 △상생협력펀드 운영 확대 △기술자료 임치제도 수수료 지원 지속 △제조설비 투자지원 강화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쳤다. 특히 상생협력펀드는 410억 원 규모로 운영 중이며, 무이자 대출제도 역시 협력사 부담 완화를 위해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동반성장 선도 기업으로서 협력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혁신과 성장을 도모하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