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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권 중국 앱 금지 놓고 ‘강경파-기업측 줄다리기’ 김학준 기자 2020-08-14 13:38:19

기업이 특히 걱정하고 있는 것은 위챗에 관련되는 거래의 금지다. 국내판과 국외판을 합쳐 이용자는 12억 명에 이른다. 결제 서비스등도 제공, 중국에서는 생활에 불가결한 앱으로 여겨진다.(사진 : 인디아티브이뉴스 캡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린 중국 기업이 운영하는 앱에 관련되는 거래 금지령을 둘러싸고, 중국 사업에 경제적인 영향을 회피하고 싶은 미국 기업 측과 안전 보장상의 위협을 강조하는 트럼프 정권의 강경파의 줄다리기가 격렬해지고 있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6일 45일 뒤인 9월15일부터 동영상 게시 앱 틱톡(TikTok))을 운영하는 베이징의 바이트댄스(ByteDance))와 통신 앱인 웨이신(위챗 WeChat의 해외 버전)을 운영하는 텐센트(Tencent)와의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기업이 특히 걱정하고 있는 것은 위챗에 관련되는 거래의 금지다. 국내판과 국외판을 합쳐 이용자는 12억 명에 이른다. 결제 서비스등도 제공, 중국에서는 생활에 불가결한 앱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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