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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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실시 기업 55%, ‘생산성 차이 없다’··· 겪는 어려움 ‘직원 간 소통' 1위
재택 근무를 실시하는 기업 절반 이상이 재택근무와 사업장 출근 근무 시 생산성의 차이를 못 느낀다고 답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55개사를 대상으로 ‘재택근무 생산성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기업(109개사)의 55%가 ‘생산성의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재택근무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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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1·2차 지급받은 56만명'에 50만원씩 지급 완료
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총 56만명에게 지급 완료됐다.고용노동부는 1·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수급자에게 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지급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11일부터 15일 오전까지 전체 지급 대상자 55만8134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2791억원이 지급됐다. 고용부 관계자는 “계좌 이체 중 오류가 발생하여 아직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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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취업자 22만명 감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첫 마이너스
지난해 취업자가 전년보다 22만명 감소했다. 취업자 수가 줄어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11년 만이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5세 이상 취업자는 2690만 4000명으로 전년 대비 21만 8000명(-0.8%) 감소했다. 이는 외환위기였던 1998년(-127만6000명) 이래 22년 만에 최대 감소 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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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업급여 '역대 최대' 12조원···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충격 여파
지난해 실업급여 지급액이 12조원에 달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12월 노동시장 동향’(잠정치)에 따르면 작년 1∼12월 구직(실업)급여 지급액은 11조8507억원으로, 기존 2019년 지급액 8조913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2월 구직급여 지급액은 9566억원이다. 작년 12월 구직급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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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입사원 뽑겠다' 38.7%··· 대기업 56.2%·중견 43.4%·중소 32.7% 순
올해 신입사원을 뽑겠다는 기업은 38.7%로 지난해 41.2% 대비 소폭 줄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온라인 설문조사로 지난달 7일부터 21일까지 ‘2021년 대졸신입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확실한 채용계획이 있다’는 38.7%로 지난해 41.2%에 비해 2.5%p 낮아졌다. 그 외 ’1명도 채용하지 않을 것’ 6.6%, ’의사는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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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10명 중 8명, "연 1000만원 미만 출연료 받아"
연기자 10명 중 8명은 연 1000만원 미만의 출연료를 받고 있고, 10명 중 5명 만이 서면으로 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청소년 연기자는 10명 중 3명만이 서면계약서를 작성했다. 서울시와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은 방송 연기자들의 출연계약 및 보수지급거래 관행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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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퇴직연금 중도 인출 7만명 넘어··· 절반 이상은 부동산 관련 사유
지난해 퇴직연금을 중도 인출한 인원이 7만 명을 넘었다. 이중 절반 이상은 주택 구입이나 주거 임차 등을 사유로 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30대의 부동산 관련 비중이 높았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퇴직연금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한 인원은 총 7만2830명으로 전년보다 1.8% 증가했다. 인출 금액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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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91.8%, ‘자율출퇴근제 도입 필요'··· 현재 기업 5곳 중 1곳만 도입
직장인 91.8%가 출퇴근 시간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율출퇴근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온라인으로 직장인 회원 560명을 대상으로 ‘자율출퇴근제 시행현황 및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업 5곳 중 1곳(19.9%)은 자율출퇴근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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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산한 부모 중 21.6%만 육아휴직···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 1.8% 불과
지난해 아이를 낳고 육아휴직이 가능한 부모의 21.6%만이 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은 1.8%에 불과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육아휴직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대상으로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은 전년보다 4.5%(6912명) 증가한 15만 9153명으로 나타났다. 9년 전인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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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신입사원 경쟁률 '지난해 두배' 36:1··· 중고 신입 26.1%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경쟁률은 평균 36:1로 지난해 두배에 달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177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결산’을 한 결과, 신입사원 경쟁률이 평균 36:1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20:1보다 두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전공을 살펴보면, ‘이공학 계열’이 37.3%로 전체 신입사원의 3분의 1을 넘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