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구글은 18일(현지시간) 미 금융 대기업 시티 그룹 등과 협력, 2021년부터 미국에서 스마트폰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은행의 예금 계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구글 블로그에 따르면, 이미 스마트폰을 사용한 결제 서비스 ‘구글 페이’를 운용하고 있어 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구글은 블로그에서 “사람들은 대부분의 것을 스마트 폰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에게 있어서 예금이나 지불, 은행과의 관계법은 변함없다”고 지적하면서, “플렉스(Flex)”라고 부르는 스마트폰 전용의 은행 계좌는, 구글 페이로 통합되어 있어, 매월 계좌 수수료 등이 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