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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부도 300건' 웃돌고 계속 증가 추세 김학준 기자 2020-07-02 13:12:38

업종별로는 음식업이 49건으로 가장 많았고, 숙박업이 39건으로 뒤를 이었다. 4~5월의 외출 제한에 가세해 방일 외국인객의 수요 소실도 타격이 됐다. (사진 : 재팬 가이드 홈페이지 캡처)일본 도쿄 상공 리서치는 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련한 기업 도산 건수(부채액 1천 만엔 이상)가 동1일 기준으로 누계 304건이라고 발표했다고 도쿄신문이 2일 보도했다. 

 

코로나19 관련 부도가 6월에는 103건 발생, 7월 1일에만 10건 확인되는 등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정부의 비상사태 선포 전면 해제 이후, 경제활동이 재개돼도 매출이 조기에 회복되지 않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며, 관련 도산이 앞으로도 높은 수준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업이 49건으로 가장 많았고, 숙박업이 39건으로 뒤를 이었다. 4~5월의 외출 제한에 가세해 방일 외국인객의 수요 소실도 타격이 됐다. 어패럴 관련도 36건으로 눈에 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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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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