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임금 대기업의 60% 못 미쳐

  • 등록 2020.07.20 11: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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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00인 미만 임금총액 313만원...대기업 535만원

 

[경제타임스=홍진우 기자] 중소기업의 임금이 대기업 임금의 6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고용노동부와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근로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313만9000원(사업체노동력조사 기준)으로 상용근로자 300인 이상 대기업(535만6000원)의 58.6%에 그쳤다.

 

이 비율은 5년 전인 2014년(55.1%)보다는 3.5%p 상승한 수치했지만 아직 60% 선을 밑돌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 중 종사자 1~4인 사업체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213만4000원으로 대기업의 불과 39.8%였다.

 

또 종사자 5~9인 사업체는 대기업의 52.7%였고 10~29인 사업체 61.8%, 30~99인 사업체 68.8%, 100~299인 사업체 76.0% 등이었다.

 

홍진우 기자 기자 ket@k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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