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관내 공원 105개소 소독 실시

  • 등록 2020.02.15 21: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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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 위해 상황 종료 때까지 주기적으로 방역할 예정

 

성북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1일부터 관내 공원 105개소에 대한 시설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성북구는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 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소독물품 배부, 바이러스 예방수칙 홍보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대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11일부터는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 이용이 많은 어린이공원과마을쉼터 등 전체 105개소 내 놀이시설, 운동기구, 휴게시설, 화장실 등 모든 시설에 대해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감염증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기적인 방역을 할 예정"이라며 "시설물 관리에 보다 더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공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혁 기자 기자 ket@k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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