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癌·치매 오면 어쩌나" 현대해상, 두 질병 통합보장

  • 등록 2026.01.08 14:00:05
크게보기

현대해상 '케어더블보험', 진단순서 따라 보장금액 대폭 확대
기대수명 연장 맞춤형, 치료비부터 간병비까지 한 번에 대비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현대해상은 기대수명 연장에 따라 생애주기에서 가장 큰 위협으로 꼽히는 암과 치매를 하나의 상품으로 통합 보장하는 신상품 ‘케어더블암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1월8일 밝혔다.

 

암과 치매는 발병 이후 장기간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대표적 질병으로, 치료비와 간병비 부담이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 질병 진단 이후 다른 질병이 추가로 발생할 경우, 기존 단일 질병 중심 보험상품으로는 충분한 보장을 받기 어려웠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케어더블암치매보험’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암과 치매의 발생 순서에 따라 보장금액을 확대하는 구조를 적용했다. 암을 먼저 진단받을 경우 암 진단 가입금액의 100%를 지급하고, 이후 중증치매(CDR 3점 이상) 진단 시 중증치매 진단 가입금액의 200%를 추가로 보장한다.

 

반대로 중증치매를 먼저 진단받은 경우에도 중증치매 진단 가입금액의 100%를 지급하고, 이후 암 진단 시 암 진단 가입금액의 200%를 보장해 두 질병이 모두 발생하더라도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개별 질병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암 진단 후 초기 집중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초기집중형 암치료비 담보’를 신설해 진단 후 1~5년 내에는 가입금액의 200%를, 6~10년 내에는 100%를 매년 치료 시 지급한다.

 

치매 보장 역시 확대했다. ‘치매주요치료비 담보’를 통해 레켐비, 메만틴 등 약물·약제 치료는 물론 치매 통원 치료까지 폭넓게 보장해 장기 치료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암과 치매는 이제 치명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질병으로, 함께 대비해야 할 대표적인 생애 위험 요인”이라며 “케어더블암치매보험은 두 질환을 통합 보장해 고객이 보다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미래 위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전영진 기자 ket@ket.kr
Copyright @경제타임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