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골드만 하이일드 단독 판매

  • 등록 2025.11.27 11: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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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크레딧 분산투자로 안정 인컴 겨냥
투자등급·이머징·구조화채권까지 폭넓게 편입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 위탁 운용하는 해외채권형 펀드 '한국투자 골드만삭스 글로벌 하이일드인컴 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11월27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글로벌 리서치 인프라를 바탕으로 두 가지 핵심 전략을 사용한다.

 

먼저, Top-down 방식으로 글로벌 경제 시황을 파악하고, 다음으로 Bottom-up 분석을 통해 개별 채권의 투자 기회를 선별한다. 이를 통해 해당 펀드는 투자등급 채권, 하이일드 채권, 이머징 채권, 구조화 채권 등 다양한 채권형 자산에 분산 투자하여 리스크 대비 최적의 인컴 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포트폴리오는 개별 종목 평균 비중을 1% 내외로 분산하여 리스크를 관리한다.

 

양원택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이번 펀드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글로벌 리서치 역량과 고유의 운용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투자자들이 글로벌 크레딧 시장의 기회를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은정 기자 ket@k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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