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요타 자동차와 히노 자동차는 5일 연료 전지를 사용해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지 않고 주행하는 대형 트럭을 북미 시장 전용으로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고 도쿄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이 같은 CO2 무배출 대형트럭의 공동개발의 주요 목적은 갈수록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자는 차원이다.
히노자동차의 차대와 토요타의 연료 전지 기술을 조합, 2021년 전반에 차량 공동 개발을 시작, 성능 평가를 진행시킨다는 방침이다.
올 3월에 일본 시장을 위한 연료 전지 사용 대형 트럭 공동 개발을 발표한 적이 있었고, 일본을 넘어 해외까지 더욱 더 협업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