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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한국 비즈니스 교류 촉진 ‘여행통로(Travel Corridor)’ 구축 김학준 기자 2020-08-14 17:07:50

인도네시아 외교부 레트노 마르수디(Retno Marsudi)장관(위 사진)은 한국과의 ‘Travel Corridor’가 12일 저녁에 합의되어 인도네시아의 제 75회 독립기념일인 오는 8월 17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사진 : 자카르타 포스트 캡처) 인도네시아와 한국은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 간 필수 비즈니스 및 외교 업무 출장을 촉진하기 위해 ‘여행 통로(Travel Corridor)’. 즉 격리 예외 대상으로 면제대상국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13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외교부 레트노 마르수디(Retno Marsudi)장관은 한국과의 ‘Travel Corridor’가 12일 저녁에 합의되어 인도네시아의 제 75회 독립기념일인 오는 8월 17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은 지난 12일 저녁 강경화 한국 외교부 장관과 함께 이동 경로 준비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광객인 아닌 필수 산업 관계자와 국가 공무원들은 ‘Travel Corridor’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레트노 마르수디 장관은 이번 합의를 통해, 양국의 정부 부처와 기업체들이 보건 절차를 준수하면서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중단되었던 사업들을 다시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달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비슷한 내용의 협정을 확정, 양국 국가 공무원과 업계 관계자들이 상호 간 필수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레트노 장관은 양국이 보건 규약을 엄격히 준수하는 데 열심히 했기 때문에 한국과의 합의가 마무리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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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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