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은 지난 30일 별세하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정현백 장관은 “고(故) 하상숙 할머니를 보내드린지 얼마 되지 않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 분을 또 떠나보내게 돼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라며,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보다 세심하게 보살펴 드리도록 정책적 지원을 다하고, 기념사업과 명예회복을 위한 사업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 분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총 서른다섯 분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