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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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중국 고속철도 비엔티안 역 착공
2021년 12월 개통 예정인 라오스-중국 고속철도의 11개 역 중 하나인 비엔티안 역 착공식이 지난 3일 개최됐다. 비엔티안 타임스 지난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참석 관계자들은 현재 철도가 90% 완공되었으며, 비엔티안 역이 향후 라오스-태국 국경 세관인 타날랭(Thanalaeng) 등 여러 중요 지역을 잇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평했다. 라오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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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ICT 부문 수출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부문 수출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6월 ICT 수출액은 149억6000만달러(약 17조9700억원)로 전년동월대비 1.0% 늘었다. 지난 2~3월 증가세를 보이던 ICT 수출은 4월에 조업일수가 2일 줄어들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주요국의 소비가 침체하면서 4년 전인 2016년 4월(125억3000만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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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산학협력사업 지원 확대...1천억원 투입
삼성전자가 올해 산학협력사업에 올해 1000억원을 투입한다.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삼성 산학협력센터를 통해 올해 산학협력 기금 1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러한 산학협력 투자 확대는 ▲연구활동 지연 ▲과제 보류 ▲연구비 축소 등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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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항공, 코로나19로 9,000명 감원
에미레이트 항공 사장은 중동 항공사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해 최대 9,000명의 감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BBC방송 지난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장거리 운송업체가 얼마나 많은 일자리를 잃게 될지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위기 이전 에미레이트 항공의 직원은 6만 명이었다. 팀 클라크(Tim Cl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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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보험업 진출...토스처럼 선공략 전망
네이버(NAVER)가 본격적으로 보험업 진출에 나선 가운데 카카오가 아닌 토스처럼 시장을 선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보험사 설립를 준비 중인 카카오와 달리 법인보험대리점(GA) 형태로 운영하는 '토스인슈어런스'처럼 상품 판매에 집중하는 방식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달 2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NF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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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3고로, 스마트 친환경 고로로 변신
포스코 광양제철소 3고로(용광로)가 스마트 친환경 고로로 변신해, 조업을 다시 시작하는 고로 화입식(용광로에 불을 붙이는 작업)을 가졌다.포스코는 10일 광양제철소 3고로 현장에서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개수를 마치고 화입식을 거행했다.개수는 고로의 불을 끈 후 내부의 내화벽돌을 교체하고 관련 설비 일부를 교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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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기분 부가가치세 신고 대상자, 오는 27일까지 신고·납부해야
올해 1기분 부가가치세 신고 대상자는 오는 27일까지 부가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9일 국세청은 2020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대상자가 559만명이라고 밝혔다. 559만명에는 개인 일반과세자가 458만명, 법인사업자가 101만개다. 이는 지난해보다 27만명 증가한 수치다.이번에 신고·내야 하는 것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올해 1~6월,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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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단말기 불법보조금 살포한 이통3사, 512억 과징금 폭탄...역대 최대
5세대(5G) 통신서비스 가입자 확보를 위해 불법보조금을 살포한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위반으로 512억원의 과징금 폭탄을 맞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주재로 전체 회의를 열어 이통 3사의 단통법 위반 행위에 대한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각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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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브라더스, 바이러스 대유행 속 파산보호신청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의류 브랜드 중 하나인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가 파산 보호 신청을 한 가장 최근의 미국 소매업체가 되었다. 200년이 넘은 이 남성복 회사는 8일(현지시간) 구매자를 찾는 과정에서 채권단으로부터 법정 보호를 요청받았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8일 보도했다. 이 회사는 이미 일부 매장을 폐쇄하고 미국 공장을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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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저가항공 ‘에어아시아, 미래 불투명’
세계 4대 경영 컨설팅 회사 중 하나인 영국에 본사가 있는 언스트앤영(Ernst & Young)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저가 항공사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AirAsia)의 미래가 ‘매우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8일 보도했다.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이 항공사의 주가는 8일 오전 중단됐다가 10% 이상 하락했다. 이 항공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