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동차 제조 메이커의 빈패스트(VinFast) / 사진 : 위키피디아 베트남 정부는 자동차의 취·등록세 50% 인하와 더불어 신차 생산에 박차를 가하며, 경제회생에 발 벗고 나섰다고 베트남넷이 4일 보도했다.
베트남에서 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취득세와 등록세 인하로 인해 가격이 낮아진 베트남 국내 조립 및 생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런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국내 차 조립과 생산업체들은 더 많은 물량을 생산하기 위해 조립·생산 라인을 풀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침체 되었던 베트남 국내 자동차 업계에 특소세 혜택으로 7월 이후 주문량이 폭증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베트남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10개 이상의 신차 출시 스케쥴을 앞당기고 있다고 한다.
현지 자동차 리뷰 업체인 오토펀 포럼(Otofun Forum) 운영자는 베트남에서 차량 구입에 대한 수요는 낮은 적이 없다고 밝히고, 만약 국내 차 조립·생산 업체들이 더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펼쳐 소비자에게 다가가면 국내차 판매 시장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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