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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바이오, '의료용 대마 재배 및 성분 연구 허가' 승인 획득 자체 보유한 최첨단 LED 식물공장에서 대마 재배 조남호 기자 2021-01-22 15:15:24

천연물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원료 전문기업 우리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대마 재배 및 대마 성분 연구를 위한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 및 '마약류원료물취급자' 승인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는 현재 마약류로 분류된 대마초를 학술 연구 목적으로 재배하고 재배된 대마에서 칸나비디올(CBD) 성분을 추출·연구할 수 있는 자격면허로, 식약처의 엄격한 관리 기준에 따라 부여된다.


'반드시 있어야 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우리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대마 재배 및 대마 성분 연구 승인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우리바이오)이번 허가는 산물 추출, 성분 연구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우리바이오는 자체 보유한 최첨단 LED 식물공장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재배된 대마에서 고순도 기능성 성분을 추출·정제하는 연구개발에 착수하게 됐다.


칸나비디올(CBD) 성분은 뇌전증(간질)을 비롯해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다발성경화증, 우울, 불안 등에 효과가 있으며 다른 대마 함유 성분과 달리 내약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소아 뇌전증 및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로 처방 중인 대마 의약품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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