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수소 경제 발전을 위한 입법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세계는 저탄소 경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화물차와 버스 등 상용 수소차에 대한 연료 보조금 지급 법안을 2월 국회서 처리하고 수소 도시법을 제정해 수소 시범도시 건설을 세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산업디지털전환 촉진법과 디지털집현전법 등 디지털 뉴딜 가속화를 위한 입법 과제들을 2월 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원내대표는 "이를 위해 원내 규제혁신추진단을 설치해 직접 책임지고 입법 성과를 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