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기기의 미국 신흥 기업 펠로톤·인터랙티브(Peloton Interrective)는 22일(현지시각) 동업 대기업의 미국 프리코(Precor)를 4억2천만 달러(약 4,649억 4,000만 원)로 매수한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재택 피트니스용 발로 밟아 돌리는 기구(treadmills)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생산 능력을 강화할 목적이다.
펠로톤은 2012년에 창업. 모니터 첨부 피트니스 트레드밀 판매와 레슨 동영상의 정액 전달 서비스를 더해 유료 회원은 360만 명을 넘었다.
한편, 프리코는 업무용 기기의 선구자적 존재로 10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코로나로 납품처인 호텔이나 체육관의 폐쇄가 잇따르면서 재편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