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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00억원 규모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 지역혁신기업에 투자 박영선, “부산지역 투자 활성화와 혁신·벤처기업 성장에 주도적 역할할 것 정문수 기자 2020-12-11 13:48:30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일 부산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한국벤처투자, 기술보증기금, 부산시가 지역균형 뉴딜 촉진과 부산지역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펀드를 조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한국벤처투자, 기술보증기금, 부산시가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가 ‘지역균형 뉴딜’의 성공과 부산의 혁신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자금 공급원이 될 것”이라면서, “부산지역 투자 활성화와 혁신·벤처기업 성장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활성화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공동 조성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과 투자자 간 만남의 장 확대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보증 및 융자 확대 등이다.

 

중기부는 지난 11월 26일 ‘지역균형뉴딜 촉진을 위한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전략’을 통해 발표했던 ‘지역뉴딜 벤처펀드’ 방안의 일환으로 부산에서 1호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한 것이다.

 

모태펀드, 기술보증기금, 부산시 등이 부산지역 모펀드를 만들고, 모펀드가 지역혁신기업 등에 투자하는 1000억원 내외의 자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부산 소재 혁신기업, 특구 관련 기업(블록체인, 친환경미래에너지 등), 지역주력산업 등에 중점 투자하는 것이다.

 

중기부는 부산에서 시범 조성하고 향후 전국의 규제자유특구 등을 중심으로 권역별로 확대 조성해 지역 혁신기업, 규제자유특구 내 기업과 유망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등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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