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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민간 빅데이터 연계·통합 플랫폼 ‘서울교통마당’, 내년 11월 오픈 올해 신규서비스 발굴 등 준비과정 거쳐 사업자 선정, 내년 7월 시범운영 고상훈 기자 2020-12-09 16:09:50

서울시가 공공·민간부문에 흩어져있는 교통 및 관련데이터를 연계·통합하고, 교통 및 관련데이터의 원스톱 제공과 실시간 활용을 위한  ‘서울교통 정보마당’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서울시)서울시는 공공·민간부문에 흩어져있는 교통 및 관련 데이터를 연계·통합하고, 교통 및 관련데이터의 원스톱 제공과 실시간 활용을 위한 ‘서울교통 정보마당’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교통 정보마당’은 교통 및 관련 공공·민간데이터를 통합관리하고, 실시간(성)데이터 중심의 개방과 공유, 활용을 위한 교통 데이터 중심의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주요 사업 범위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함께 ▲서울교통 빅데이터 공유포털 웹서비스 ▲교통정책결정지원 서비스 ▲교통영향평가 DB 구축 등이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제공되고 있던 버스 운영 및 이용현황, 따릉이 이용정보, 속도·소통 정보, 수단별 이용 및 승하차 카드데이터 등의 집계·통계적 데이터와, 교통시설물정보 등 기반정보에 대한 제공창구를 단일화한다.

 

또, 실시간의 C-ITS(차량운행, 신호 및 도로의 차로별 상태 정보 등)정보와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버스, 따릉이 등의 위치(원천)데이터와 서울시 내부의 26개 교통시스템과 20개 이상의 서울시 출연기관·외부(민간)기관의 데이터를 융합하여, 300개 이상의 데이터셋을 공개할 계획이다.

 

시는 2019년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였으며, 올해 신규서비스 발굴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7월 시범운영 후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교통데이터 품질관리와 융합으로 정보 가치를 한층 제고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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