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돌파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늘어 총 3만3375명이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확산은 486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확산 사례 중 서울에서만 178명, 경기도에서 126명이 나오는 등 수도권 집중 확산 경향이 계속됐다. 지역별로 ▲서울시 178명 ▲경기도 126명 ▲인천시 25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329명이 나왔다.
그 외 지역에서는 ▲부산 28명 ▲충북 23명 ▲강원 33명 ▲광주 14명 ▲충남 14명 등이 발생했다.
한편, 이날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46명으로 총 2만7349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격리중인 사람은 5504명이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총 78명이며,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522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