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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이케아, ‘지속가능한 디자인 통한 자원순한 사회실현' 업무협약 체결 연말 취약계층 위탁가정 어린이 250명 대상 ‘수퍼백 나눔행사’ 개최 김은미 기자 2020-11-27 16:19:57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오른쪽)와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왼쪽)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업무 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서울디자인재단와 이케아 코리아가 시민 삶의 질 향상시킨다는 목표로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통한 전략적 협업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디자인재단의 비전과 이케아가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표방하며 추구하는 '데모크래틱 디자인(Democratic Design)' 가치를 바탕으로 두 기관이 일상의 공간, 특히 도시 공간에서 사는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진행됐다. 

 

서울디자인재단과 이케아 코리아는 업무협약의 시작으로 연말 취약계층 위탁가정 어린이 250명을 대상으로 ‘수퍼백(SUPerbag)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수퍼백 나눔행사’는 이케아 코리아로부터 기부받은 새활용 소재(자투리 원단) 약 1000kg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만점의 보조가방(수퍼백)을 제작한다. 이와 함께 새활용교육교보재를 동봉해 어린이(청소년) 250명에게 전달해 전환사회 미래를 준비하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새활용을 실천해보도록 할 계획이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 겸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SO)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집과 일상에서도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이에 적극 참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케아의 모두를 위한 디자인 철학은 사회공헌이라는 측면에서 재단과 뜻을 같이한다”면서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재단의 비전과 이케아의 철학을 실현할 수 있도록 DDP 디자인 사업과 돌봄 디자인, 유니버셜 디자인, DDP 브랜드 스토어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운영하며 디자인문화를 확산하는 서울시의 전문기관이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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