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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중기부 주관 22호 '자상한 기업' 선정··· 건설 분야 창업·중소기업 지원 약속 ‘건설건축 분야 혁신조달·창업과 소상공인 재기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상훈 기자 2020-11-24 17:26:27

박영선 중기부 장관(가운데)와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오른쪽)이 2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건설건축 분야 혁신조달·창업과 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 분야 창업 및 중소기업의 성장과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약속하며, 22호 ‘자상한 기업’으로 나섰다. 자상한 기은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 등의 강점을 미거래기업·소상공인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소기업중앙회와 ‘건설건축 분야 혁신조달·창업과 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는 지난해 5월부터 중기부가 ‘상생과 공존의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2번째 ‘자상한 기업’이다.

 

업무협약으로 LH는 건설 분야 창업·중소기업의 견실한 성장을 위한 판로 확대와 기술혁신 등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자재·물품·용역 등 공공 조달 규모를 올해보다 6000억원 이상 늘리고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 등을 통해 건설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기술혁신을 지원한다. 

 

건축분야에 특화된 창업지원시설과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주택성능품질분야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시설인 팹랩(Fab lab)을 2400㎡ 규모로 조성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건축분야 중소기업의 창업과 성장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희망 상가를 공급한다. 중기부 소상공인 재기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희망 상가를 1년간 무보증금 조건으로 임대하며, 기간 종료 후 재창업 소상공인이 연장을 희망하면 수의계약으로 우선 공급한다. 

 

변창흠 LH 사장는 “건축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건축특화 팹랩 조성과 국내·외 판로지원 강화, 그리고 폐업 소상공인의 재창업을 지원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도록 꼼꼼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와 소상공인의 재기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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