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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김영삼도서관 개관··· 정세균, "통합·화합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민주시민의 역량 키우는 못자리 역할 할 것으로 기대" 정문수 기자 2020-11-20 17:21:25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병석 국회의장, 노영인 청와대 비서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종철 정의당 대표 등이 20일 김영삼도서관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개관한 구립 김영삼도서관에 대해 "통합과 화합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구립 김영삼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 이자리에는 정 총리를 비롯해 박병석 국회의장, 노영인 청와대 비서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종철 정의당 대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정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의 상징이 된 이곳 상도동에, 김영삼 대통령을 기리고 지역 주민을 위하는 기념 도서관이 지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단순히 독서 중심의 공간을 넘어, 소통의 공간, 문화 창조의 공간, 나아가 김영삼 대통령이 바랬던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우는 못자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병상에서 마지막으로 남기신 ‘통합과 화합’의 당부를 기억한다. 위기를 헤치고, 대한민국이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힘”이라면서 “오늘 문을 연 구립 김영삼도서관이 ‘통합과 화합’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삼도서관에는 개관특별전으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일대기, 업적, 자필 편지 등을 전시해놓은 공간이 마련됐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김영삼도서관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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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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