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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고(故) 구본무 회장 사후 승계작업 완결 들어가 구본준 고문, LG상사·LG하우시스 계열에서 분리해 맡아 조남호 기자 2020-11-16 15:02:08

LG그룹이 고(故) 구본무 회장의 사후 승계작업이 완결되지 않은 상태였다가 비로소 후계 구도 퍼즐을 완성한다.


구본준 LG 고문이 맡고 있는 LG상사, LG하우시스 등을 계열 분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 고문은 고 구본무 회장 동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는 이달 말 이사회를 열고 LG상사, LG하우시스 계열 분리를 승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LG는 그동안 선대 회장 별세 후 장남이 그룹 회장을 잇고 선대 회장의 형제는 계열 분리해 독립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LG는 이달 말 이사회를 열고 LG상사, LG하우시스 계열 분리를 승인할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조남호 기자)구 고문은 지난 2018년 고 구본무 회장 별세 후 경영일선에서 물러났고, 고 구본무 회장의 장남인 구광모 회장이 LG 회장을 계승했다.


구 고문은 LG 지분 7.72%를 갖고 있다. 이 지분을 LG상사 , LG하우시스 지분과 교환하는 형태로 계열 분리를 할 것으로 점쳐진다. 


LG상사가 지분 51%를 보유한 물류 회사 판토스도 구 고문쪽으로 가게 된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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