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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3분기 영업이익 전년동기비 30% 호전되는 실적 일궈 신선식품 강화 등으로 점포 경쟁력 강화 등 덕분 조남호 기자 2020-11-11 14:50:47

거듭되는 영업부진으로 코너에 몰리던 이마트가 신선식품 강화 등으로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0%나 호전되는 실적을 일궈냈다. 


자회사 온라인쇼핑몰 '쓱닷컴'의 적자 규모가 눈에 띄게 줄었고, 편의점 이마트24는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이마트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1%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마트가 신선식품 강화 등으로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0%나 호전되는 실적을 일궈냈다. (사진=이마트)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조9077억원, 1199억원으로 16.7%, 6.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형마트를 맡은 이마트 별도 기준으로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5%, 11.1% 증가한 4조2069억원과 1401억원을 거뒀다. 당기순이익은 1057억원으로 지난해 수준이었다.


이마트는 "이마트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017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며 "지난해부터 꾸준히 진행한 그로서리 강화, 고객 중심 매장 확대 등 기존점 경쟁력 강화 전략이 적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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