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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추석연휴' 대중교통 운행 및 막차 시간은? 이종혁 기자 2020-09-30 11:24:22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서울시가 외부 유입 및 이동 수요가 많은 버스 터미널· 타 수단 연계 지하철 역사 등 집중 방역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이동 중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승용차 이용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도시고속도로 교통예보 서비스를 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고, 도로소통 정보 및 돌발사항 등을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 서울교통포털 앱, 트위터로 실시간 안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추석 당일(1일)과 다음날(2일)에는 낮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대신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늦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 같은 날 시내버스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기차역 5곳(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청량리역․수서역) 및 버스터미널 4곳(서울고속(센트럴시티)․동서울․남부․상봉터미널)을 경유하는 129개 노선이 대상이다.  


 서울시가 빅데이터 분석으로 제공하는 교통예보를 미리 확인하고 이동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겠다.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이나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일자별․시간대별 서울시내도로의 정체구간과 통과 소요시간 예측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코로나 19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중교통 방역 강화 등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정부 민생 안정 정책에 맞춰 심야시간 연계 수송을 위해 추석 당일과 그 다음날 대중교통 막차시간을 늦춰 운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시민들께서도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필수 착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적극 실천하여 주시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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