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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8일 오전 7시부터 업무 복귀··· 피켓 시위는 유지 "의대생 시험 재응시 안되면 단체행동 강화" 홍진우 기자 2020-09-07 14:52:14

대한전공의협의회 박지현 위원장이 1일 오전 11시 서울시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젊은의사 비대위 출범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 전공의들이 8일 오전 7시부터 업무에 복귀한다.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7일 오후 전체 전공의를 대상으로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8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단체행동을 1단계로 낮추겠다. 이게 비대위 공식 입장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인 시위와 피켓 시위는 유지한다.

 

이날 공개된 대전협 비대위의 단체행동 단계는 ▲1단계 전공의 전원 업무 복귀, 각 병원 비대위 유지 ▲2단계 전공의 필수유지 업무 외 업무 중단, 코로나 관련 업무 유지 ▲ 3단계 전공의 전원 업무 중단, 코로나 관련 업무 자원봉사 형태 등이다.

 

박 위원장은 "의대생 보호는 당연한 전제"라며 "2주 내 (의대생) 시험을 재응시시키거나 그들이 원하는 대로 연기되지 않는다면 단체행동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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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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