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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 인공지능 방역로봇’ 개발에 나선다 자율주행 로봇 개발업체 퓨처로봇, 얼굴인식 솔루션업체 넷온과 공동 개발 조남호 기자 2020-09-03 15:00:28

LG유플러스가 ‘5G 기반 인공지능(AI) 방역로봇’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자율주행 로봇 개발업체 퓨처로봇, 얼굴인식 솔루션업체 넷온과 ‘5G기반 인공지능(AI) 방역로봇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5G 방역로봇은 건물 안을 스스로 이동하며 마스크 착용 여부와 체온을 확인한다. 이동 중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을 발견하면 마스크 착용 안내 음성과 함께 즉시 중앙 관제실로 알린다.


LG유플러스가 ‘5G 기반 인공지능(AI) 방역로봇’ 개발에 나선다.(사진=LG유플러스)5G 방역로봇에는 국내 로봇 최초로 다중얼굴인식 기술이 적용됐다. 고도화된 딥러닝 기반 AI기술로 이동중인 사람의 얼굴은 물론, 여러명의 얼굴을 동시에 인식한다. 


최대 10명의 얼굴까지 동시 인식하며, 0.3초 안에 결과를 분석한다. 마스크를 턱이나 입에만 걸치는 경우도 판별해준다. 


초정밀 온도측정이 가능한 열화상 카메라도 탑재됐다. 평균 ±0.3도에서 최대 ±0.5도의 오차범위로 온도를 자동 측정해줘, 37.5 이상의 고위험자를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파악할 수 있다.


관제 센터에서는 5G 망을 이용해 5G 방역로봇의 모니터링 영상을 확인하고 실시간 제어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관제 시스템을 통해 마스크 미착용 발생 등 5G 방역로봇이 점검한 이력을 조회할 수 있어, 위급 상황 대응시 유용하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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