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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비통한 심정 금할 길 없다" "모든 공무원 하나돼 시정없무 차질없이 챙길 것" 이종혁 기자 2020-07-10 09:18:39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1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공식 브리핑을 열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김상림 기자)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으로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서 부시장은 10일 오전 9시 서울시청에서 공식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


서 부시장은 "비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갑작스런 비보로 슬픔과 혼란에 빠지셨을 시민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조의를 표했다.


이어 "서울 시정은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박원순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중단 없이 굳건히 계속 돼야 한다"며 "오늘부로 제가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부시장단과 실국 본부장을 중심으로 모든 서울시 공무원들이 하나가 되어 시정업무를 차질없이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시시각각 엄중하다.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흔들림 없는 시정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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