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7일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 대해 "지금 상황대로라면 7일쯤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적 위기에 책임있게 대처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또한 초유의 거대 여당을 국민 앞에 책임있게 운영하는 일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차기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민주당 전당대회는 8월 29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