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디즈니랜드 리조트의 직원 1 만 7000명이 가입해 있는 노동조합은 월트디즈니가 목표로 하는 7월 테마파크 재개는 안전에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을 주지사에 서한을 보냈다.
조합이 지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디즈니랜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대유행 (Pandemic, 팬데믹) 억제를 위해 폐쇄된 지난 3월 중순 이후 사측과 논의를 거듭해왔다고 지적했다. 서한은 “불행히도, 회사와 집중적으로 협의해 왔지만, 테마파크 영업 재개가 안전하다고는 아직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트디즈니는 남부 캘리포니아의 애너하임에 있는 테마파크에 대해 7월17일 영업재개를 목표로하고 있다. 영업 재개 사항은 주지사의 승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