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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아반떼 일부 결함 발견...'무상수리 진행' 트렁크 물 유입·언더커버 떨림·브레이크 경고등 상시 점등 등 결함 확인 고상훈 기자 2020-06-12 14:55:09

현대자동차가 3가지 제작 결함이 발견된 신형 아반떼(CN7) 무상수리를 진행한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자동차가 3가지 제작 결함이 발견된 신형 아반떼(CN7) 무상수리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월 11일부터 생산된 신형 아반떼 일부 차량이 작업 미흡으로 각종 불량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함 내용은 ▲트렁크 내부 물 유입 ▲언더커버 떨림 및 소음 ▲브레이크 경고등 상시 점등 등 3건이다.


먼저 3월 11일부터 5월 26일 사이 제작된 5525대는 트렁크 리드 하단 배수 플러그 성능 미흡 및 실러 매움 작업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우 핀홀이 발생돼 집중 호우 시 트렁크 내부로 물이 유입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대상 차종은 개선품 교환 및 핀홀 매움 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3월 11일부터 5월 18일 사이 제작된 9817대는 언더커버 고정너트가 느슨하게 조립돼 주행 중 언더커버 떨림 소음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모델은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언더커버 고정너트 재조임 작업을 진행한다.


같은 기간 생산된 9817대는 외부 충격에 의한 브레이크 리저버 인디케이터 내부 리드 스위치 손상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 경우 경고등 점등 조건과 무관하게 브레이크 경고등이 상시 점등 될 수 있어 브레이크 리저버 인디케이터 교환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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