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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지난해 사회적 가치실적 3조5888억원 전년대비 63% 감소한 수준 조남호 기자 2020-06-04 15:05:30

SK하이닉스가 4일 지난해 사회적 가치(SV) 실적을 공개했다. 


SK하이닉스는 2019년 사회적 가치 실적이 3조588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63% 감소한 수준이다.


분야별로 보면 경제간접 기여성과 4조593억원, 비즈니스 사회성과 –5398억원, 사회공헌 사회성과 693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2018년과 비교할 때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60%, 사회공헌 사회성과는 8% 하락했다.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부정적 영향이 5% 증가했다. 전 분야에서 줄어든 수치다.


SK하이닉스는 2019년 사회적 가치 실적이 3조588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진=SK하이닉스)특히 경제간접 기여성과 감소세가 컸다.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납세가 전년대비 92% 줄어든 탓이다. 


다만 고용은 늘어 지난해 말 국내 구성원(자회사 포함)은 3만1508명으로 전년대비 3186명(11%)이 늘었다.


SK하이닉스는 사회적 가치 창출 가속화를 위해 ▲지속 성장을 위한 환경 영향 최소화 ▲반도체 생태계 우수인력 확보 등 동반성장 강화 ▲사회 안전망 구축 등을 3대 핵심 전략으로 정했다.


SK하이닉스 측은 “2018년 대비 사회적 성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특히 부정적 영향이 커지는 환경 분야에서 에너지 절감, 저전력 반도체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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